[주요단신]재판 1월 11일로 연기…“충격탄 발사” 外 4건

입력 2005.12.30 (22:1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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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쿤통 법원은 오늘 오후 열릴 예정이던 한국 시위대에 대한 공판을 시위대 변호인단의 요청으로 내년 1월 11일로 다시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홍콩 경찰은 세계 무역기구 각료회의 반대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한국 시위대에게 고무탄이 아닌 화학 합성물을 넣은 충격탄을 6발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진 전용철씨와 홍덕표씨 등 농민 2명의 장례식이 내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에서 치러지고 오후에는 두 농민이 다쳤던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노제를 지낸 뒤 마석 모란공원과 김제에 각각 안장될 예정입니다.

한국가스공사는 내년 1월1일부터 도시가스 도매요금을 ㎥당 평균 444.35원에서 459.15원으로 14.8원, 3.3%를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 요금도 서울을 기준으로 ㎥당 502.24원으로 3% 가량 오르게 됐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경제 상황이 나아질때 까지 당분간 담뱃값을 추가 인상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환경부는 새집 증후군 예방을 위해 실내 공기의 질을 세제곱 미터당 포름알데히드는 2백 10 마이크로 그램, 톨루엔은 천 마이크로 그램, 벤젠은 30마이크로 그램 이하로 권고기준을 확정 공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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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재판 1월 11일로 연기…“충격탄 발사” 外 4건
    • 입력 2005-12-30 21:35:5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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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쿤통 법원은 오늘 오후 열릴 예정이던 한국 시위대에 대한 공판을 시위대 변호인단의 요청으로 내년 1월 11일로 다시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홍콩 경찰은 세계 무역기구 각료회의 반대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한국 시위대에게 고무탄이 아닌 화학 합성물을 넣은 충격탄을 6발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진 전용철씨와 홍덕표씨 등 농민 2명의 장례식이 내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에서 치러지고 오후에는 두 농민이 다쳤던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노제를 지낸 뒤 마석 모란공원과 김제에 각각 안장될 예정입니다. 한국가스공사는 내년 1월1일부터 도시가스 도매요금을 ㎥당 평균 444.35원에서 459.15원으로 14.8원, 3.3%를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 요금도 서울을 기준으로 ㎥당 502.24원으로 3% 가량 오르게 됐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경제 상황이 나아질때 까지 당분간 담뱃값을 추가 인상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환경부는 새집 증후군 예방을 위해 실내 공기의 질을 세제곱 미터당 포름알데히드는 2백 10 마이크로 그램, 톨루엔은 천 마이크로 그램, 벤젠은 30마이크로 그램 이하로 권고기준을 확정 공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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