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북한군 포로, 침묵하는 이재명 민주당”

입력 2025.02.22 (14:08) 수정 2025.02.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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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와 관련해 "중도보수를 표방한다는 이재명의 민주당은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22일) 논평을 통해 "어느 때보다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규탄하며 대응을 마련해야 할 때"라며 "민주당은 참상에 대한 목소리는 내지 않고, 오직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향한 공세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그동안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남의 나라 전쟁' 운운했다"며 "북한군 포로 심문 가능성을 두고는 '고문 기술 전수냐'라고까지 비하하며 비판에 열을 올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보는 보수의 핵심 가치이며, 국민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민주당이 진짜 중도보수 정당이라면, 지금이라도 북한군 포로 문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그렇지 않다면 이 대표와 민주당의 중도보수 주장은 결국 허울뿐인 '보수 사칭'에 불과하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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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북한군 포로, 침묵하는 이재명 민주당”
    • 입력 2025-02-22 14:08:13
    • 수정2025-02-22 14:30:17
    정치
국민의힘은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와 관련해 "중도보수를 표방한다는 이재명의 민주당은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22일) 논평을 통해 "어느 때보다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규탄하며 대응을 마련해야 할 때"라며 "민주당은 참상에 대한 목소리는 내지 않고, 오직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향한 공세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그동안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남의 나라 전쟁' 운운했다"며 "북한군 포로 심문 가능성을 두고는 '고문 기술 전수냐'라고까지 비하하며 비판에 열을 올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보는 보수의 핵심 가치이며, 국민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민주당이 진짜 중도보수 정당이라면, 지금이라도 북한군 포로 문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그렇지 않다면 이 대표와 민주당의 중도보수 주장은 결국 허울뿐인 '보수 사칭'에 불과하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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