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병원 중환자실서 무장 인질극…경찰관·범인 사망

입력 2025.02.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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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무장한 남성이 인질극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숨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한 명도 총에 맞아 숨졌고, 병원 직원과 다른 경찰관 등 5명이 다쳤습니다.

로이터와 ABC뉴스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각 22일 오전 10시 반쯤 권총으로 무장한 남성이 결박용 케이블타이 등을 들고 펜실베이니아주 UMPC 메모리얼 병원 중환자실에 침입했습니다.

이 남성은 의사와 간호사, 병원 관리인 등 3명을 인질로 잡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며 총격전을 벌이다 숨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질 3명과 경찰관 3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경찰관 가운데 한 명은 결국 숨졌습니다.

총상을 입은 인질과 다른 경찰관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수사 당국은 총격범이 40대 디오게네스 아치앙헬 오르티즈로 확인됐다며, 범행 동기 등은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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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병원 중환자실서 무장 인질극…경찰관·범인 사망
    • 입력 2025-02-23 09:39:25
    국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무장한 남성이 인질극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숨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한 명도 총에 맞아 숨졌고, 병원 직원과 다른 경찰관 등 5명이 다쳤습니다.

로이터와 ABC뉴스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각 22일 오전 10시 반쯤 권총으로 무장한 남성이 결박용 케이블타이 등을 들고 펜실베이니아주 UMPC 메모리얼 병원 중환자실에 침입했습니다.

이 남성은 의사와 간호사, 병원 관리인 등 3명을 인질로 잡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며 총격전을 벌이다 숨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질 3명과 경찰관 3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경찰관 가운데 한 명은 결국 숨졌습니다.

총상을 입은 인질과 다른 경찰관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수사 당국은 총격범이 40대 디오게네스 아치앙헬 오르티즈로 확인됐다며, 범행 동기 등은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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