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거점 중국계 범죄 조직 단속 강화…“수백 명 체포”
입력 2025.02.23 (14:29)
수정 2025.02.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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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납치·감금과 온라인 범죄 등으로 문제가 된 동남아의 중국계 범죄 조직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오늘(23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은 지난 20일 마닐라에서 중국계 범죄 조직을 급습해 조직원 등 450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중국과 인도인을 겨냥해 스포츠 도박과 투자 사기 등을 저질러 왔다고 필리핀 경찰 측은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당국도 지난 19일 사기 콜센터 단속으로 외국인 46명을 체포했습니다.
중국인 14명, 인도네시아인 15명을 비롯해 미얀마, 방글라데시, 라오스, 태국 등 동남아시아 각국 출신이 온라인 사기에 동원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도 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들은 불확실한 국제 정세에 3국 간 경제·안보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하면서, 마약 밀매, 인신매매를 포함한 초 국가범죄 예방을 위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중국 배우가 태국에서 중국계 범죄 조직에 납치된 지 사흘 만에 미얀마에서 구출된 이후 온라인 범죄 조직의 사기와 인신매매 등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오늘(23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은 지난 20일 마닐라에서 중국계 범죄 조직을 급습해 조직원 등 450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중국과 인도인을 겨냥해 스포츠 도박과 투자 사기 등을 저질러 왔다고 필리핀 경찰 측은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당국도 지난 19일 사기 콜센터 단속으로 외국인 46명을 체포했습니다.
중국인 14명, 인도네시아인 15명을 비롯해 미얀마, 방글라데시, 라오스, 태국 등 동남아시아 각국 출신이 온라인 사기에 동원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도 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들은 불확실한 국제 정세에 3국 간 경제·안보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하면서, 마약 밀매, 인신매매를 포함한 초 국가범죄 예방을 위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중국 배우가 태국에서 중국계 범죄 조직에 납치된 지 사흘 만에 미얀마에서 구출된 이후 온라인 범죄 조직의 사기와 인신매매 등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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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 거점 중국계 범죄 조직 단속 강화…“수백 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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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23 14: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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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납치·감금과 온라인 범죄 등으로 문제가 된 동남아의 중국계 범죄 조직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오늘(23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은 지난 20일 마닐라에서 중국계 범죄 조직을 급습해 조직원 등 450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중국과 인도인을 겨냥해 스포츠 도박과 투자 사기 등을 저질러 왔다고 필리핀 경찰 측은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당국도 지난 19일 사기 콜센터 단속으로 외국인 46명을 체포했습니다.
중국인 14명, 인도네시아인 15명을 비롯해 미얀마, 방글라데시, 라오스, 태국 등 동남아시아 각국 출신이 온라인 사기에 동원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도 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들은 불확실한 국제 정세에 3국 간 경제·안보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하면서, 마약 밀매, 인신매매를 포함한 초 국가범죄 예방을 위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중국 배우가 태국에서 중국계 범죄 조직에 납치된 지 사흘 만에 미얀마에서 구출된 이후 온라인 범죄 조직의 사기와 인신매매 등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오늘(23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은 지난 20일 마닐라에서 중국계 범죄 조직을 급습해 조직원 등 450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중국과 인도인을 겨냥해 스포츠 도박과 투자 사기 등을 저질러 왔다고 필리핀 경찰 측은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당국도 지난 19일 사기 콜센터 단속으로 외국인 46명을 체포했습니다.
중국인 14명, 인도네시아인 15명을 비롯해 미얀마, 방글라데시, 라오스, 태국 등 동남아시아 각국 출신이 온라인 사기에 동원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도 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들은 불확실한 국제 정세에 3국 간 경제·안보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하면서, 마약 밀매, 인신매매를 포함한 초 국가범죄 예방을 위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중국 배우가 태국에서 중국계 범죄 조직에 납치된 지 사흘 만에 미얀마에서 구출된 이후 온라인 범죄 조직의 사기와 인신매매 등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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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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