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교황, 평온한 밤 보냈다”…폐렴 입원 치료 계속
입력 2025.02.23 (18:36)
수정 2025.02.24 (00: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폐렴 증세로 위중한 상태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평온한 밤을 보냈다고 현지 시각 23일 교황청이 밝혔습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교황청은 23일 아침 "밤이 평온하게 지나갔고 교황은 휴식을 취했다"고 짧게 공지했습니다.
교황청은 하루 전 "교황의 상태는 여전히 위중하다"며 "위험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라고 발표했는데, 호전 중이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바티칸은 이전처럼 교황이 침대에서 일어나 아침 식사를 했는지 등은 알리지 않은 채, 교황이 복합적인 폐 감염으로 여전히 위중한 상태지만 의식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교황이 고용량 산소 치료와 수혈 치료를 받고 있으며, 추가적인 임상 검사도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88살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기관지염 증세로 지난 14일 로마의 병원에 입원했고, 양쪽 폐에서 폐렴이 확인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폐렴의 합병증인 패혈증을 우려하며 교황의 상태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이 위중하다는 소식에 바티칸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는 교황의 쾌유를 비는 사제와 신도들의 기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로이터 등에 따르면 교황청은 23일 아침 "밤이 평온하게 지나갔고 교황은 휴식을 취했다"고 짧게 공지했습니다.
교황청은 하루 전 "교황의 상태는 여전히 위중하다"며 "위험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라고 발표했는데, 호전 중이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바티칸은 이전처럼 교황이 침대에서 일어나 아침 식사를 했는지 등은 알리지 않은 채, 교황이 복합적인 폐 감염으로 여전히 위중한 상태지만 의식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교황이 고용량 산소 치료와 수혈 치료를 받고 있으며, 추가적인 임상 검사도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88살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기관지염 증세로 지난 14일 로마의 병원에 입원했고, 양쪽 폐에서 폐렴이 확인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폐렴의 합병증인 패혈증을 우려하며 교황의 상태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이 위중하다는 소식에 바티칸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는 교황의 쾌유를 비는 사제와 신도들의 기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바티칸 “교황, 평온한 밤 보냈다”…폐렴 입원 치료 계속
-
- 입력 2025-02-23 18:36:15
- 수정2025-02-24 00:02:57

폐렴 증세로 위중한 상태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평온한 밤을 보냈다고 현지 시각 23일 교황청이 밝혔습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교황청은 23일 아침 "밤이 평온하게 지나갔고 교황은 휴식을 취했다"고 짧게 공지했습니다.
교황청은 하루 전 "교황의 상태는 여전히 위중하다"며 "위험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라고 발표했는데, 호전 중이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바티칸은 이전처럼 교황이 침대에서 일어나 아침 식사를 했는지 등은 알리지 않은 채, 교황이 복합적인 폐 감염으로 여전히 위중한 상태지만 의식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교황이 고용량 산소 치료와 수혈 치료를 받고 있으며, 추가적인 임상 검사도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88살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기관지염 증세로 지난 14일 로마의 병원에 입원했고, 양쪽 폐에서 폐렴이 확인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폐렴의 합병증인 패혈증을 우려하며 교황의 상태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이 위중하다는 소식에 바티칸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는 교황의 쾌유를 비는 사제와 신도들의 기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로이터 등에 따르면 교황청은 23일 아침 "밤이 평온하게 지나갔고 교황은 휴식을 취했다"고 짧게 공지했습니다.
교황청은 하루 전 "교황의 상태는 여전히 위중하다"며 "위험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라고 발표했는데, 호전 중이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바티칸은 이전처럼 교황이 침대에서 일어나 아침 식사를 했는지 등은 알리지 않은 채, 교황이 복합적인 폐 감염으로 여전히 위중한 상태지만 의식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교황이 고용량 산소 치료와 수혈 치료를 받고 있으며, 추가적인 임상 검사도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88살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기관지염 증세로 지난 14일 로마의 병원에 입원했고, 양쪽 폐에서 폐렴이 확인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폐렴의 합병증인 패혈증을 우려하며 교황의 상태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이 위중하다는 소식에 바티칸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는 교황의 쾌유를 비는 사제와 신도들의 기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조태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