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이지아 “친일파 조부, 후손으로서 사죄”

입력 2025.02.24 (07:03) 수정 2025.02.2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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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잇슈 컬처' 시작합니다.

배우 '이지아'씨가 친일파로 알려진 친할아버지와, 그 재산을 둘러싼 가족들의 논란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이지아 씨가 '조부의 역사적 과오를 깊이 인식하며 후손으로서 사죄드린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이지아 씨, 그러니까 본명 '김지아' 씨의 조부는 일제강점기 친일 반민족 행위자 고 '김순흥'으로,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 인명사전에도 등재된 인물인데요.

최근 이지아 씨 아버지를 포함한 고인의 자녀들이 350억 원대 토지를 두고 상속 분쟁 중이란 게 알려져 친일파 재산 환수 문제가 다시 불거진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지아 씨는 부모와 연을 끊고 지낸 지 10년 이상 지났으며 자신은 상속 분쟁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고요.

이번 논란의 중심인 가족들의 토지가 일제강점기에 취득된 재산이라면 국가에 환수되어야 한다는 생각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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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씨가 친일파로 알려진 친할아버지와, 그 재산을 둘러싼 가족들의 논란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이지아 씨가 '조부의 역사적 과오를 깊이 인식하며 후손으로서 사죄드린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이지아 씨, 그러니까 본명 '김지아' 씨의 조부는 일제강점기 친일 반민족 행위자 고 '김순흥'으로,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 인명사전에도 등재된 인물인데요.

최근 이지아 씨 아버지를 포함한 고인의 자녀들이 350억 원대 토지를 두고 상속 분쟁 중이란 게 알려져 친일파 재산 환수 문제가 다시 불거진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지아 씨는 부모와 연을 끊고 지낸 지 10년 이상 지났으며 자신은 상속 분쟁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고요.

이번 논란의 중심인 가족들의 토지가 일제강점기에 취득된 재산이라면 국가에 환수되어야 한다는 생각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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