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다케시마의 날’ 행사, 일본 정부에 강력한 유감”

입력 2025.02.24 (10:37) 수정 2025.02.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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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일본 시마네현이 지난 22일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행사 자체도 부적절할 뿐만 아니라 일본 고위급 인사 참석은 더 큰 비판을 받아야 마땅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고, 역사적 국제적으로도 명백한 사실”이라며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경솔한 행동은 양국 미래 발전에 걸림돌이 될 뿐”이라며 “국제 정세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혼돈의 시기에 한일 양국은 반목과 갈등보다 화해와 협력을 통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대한민국은 대의를 위해 일본에 먼저 손을 내밀었다”며 “우리의 선의에 찬물 끼얹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않길 바란다. 올해 한일 국교 60주년의 의미를 일본이 다시 되새기며 전향적 자세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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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2-24 10:38:09
    정치
국민의힘은 일본 시마네현이 지난 22일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행사 자체도 부적절할 뿐만 아니라 일본 고위급 인사 참석은 더 큰 비판을 받아야 마땅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고, 역사적 국제적으로도 명백한 사실”이라며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경솔한 행동은 양국 미래 발전에 걸림돌이 될 뿐”이라며 “국제 정세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혼돈의 시기에 한일 양국은 반목과 갈등보다 화해와 협력을 통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대한민국은 대의를 위해 일본에 먼저 손을 내밀었다”며 “우리의 선의에 찬물 끼얹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않길 바란다. 올해 한일 국교 60주년의 의미를 일본이 다시 되새기며 전향적 자세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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