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탄핵·민주주의 연대 세력, 국정운영도 함께 해나가야”
입력 2025.02.24 (14:21)
수정 2025.02.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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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조기대선 국면에서 정치 세력의 ‘대연정’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생각하고 동의하는 정치세력은 누구든지 함께 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오늘(24일) 오전 광주 5·18 국립묘지 참배 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탄핵에 찬성하는 탄핵 연대, 민주주의 연대 세력들이 선거뿐만 아니라 다음 정부가 구성되면 그 정부에서 국정운영도 반드시 함께 해나가야 되는 것 아니냐, 그게 한국형 연립정부다 이렇게 말씀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게 되어야만 지금의 갈등을 치유해 나갈 수 있는 대한민국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민주주의 연대는 탄핵을 반대하는 내란 극우세력과는 연합이 아니라 싸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광주를 방문한 소회와 관련해선 “내란 옹호 세력들의 탄핵 반대 집회가 이곳 광주에서 열렸다는 것 자체가 저로서는 참담하기도 하고 대한민국이 이런 지경까지 오게 만들었다는 데 대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정말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갈라진 대한민국을 반드시 다시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미래를 꼭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드리기 위해 묘역을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일극 체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당내 통합 필요성을 제기한 데 대해 “개인적으로는 여러 비판이나 비난도 많이 받았지만 그것을 계기로 통합의 물꼬를 틀 수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감수할 만했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과 당원들에게 이 길로 가야 한다는 걸 분명하게 말씀드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통합을 넘어 민주주의 세력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큰 연대와 연합의 길로 가야된다”며 “역할이 있으면 어떤 역할이든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전 지사는 오늘(24일) 오전 광주 5·18 국립묘지 참배 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탄핵에 찬성하는 탄핵 연대, 민주주의 연대 세력들이 선거뿐만 아니라 다음 정부가 구성되면 그 정부에서 국정운영도 반드시 함께 해나가야 되는 것 아니냐, 그게 한국형 연립정부다 이렇게 말씀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게 되어야만 지금의 갈등을 치유해 나갈 수 있는 대한민국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민주주의 연대는 탄핵을 반대하는 내란 극우세력과는 연합이 아니라 싸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광주를 방문한 소회와 관련해선 “내란 옹호 세력들의 탄핵 반대 집회가 이곳 광주에서 열렸다는 것 자체가 저로서는 참담하기도 하고 대한민국이 이런 지경까지 오게 만들었다는 데 대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정말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갈라진 대한민국을 반드시 다시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미래를 꼭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드리기 위해 묘역을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일극 체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당내 통합 필요성을 제기한 데 대해 “개인적으로는 여러 비판이나 비난도 많이 받았지만 그것을 계기로 통합의 물꼬를 틀 수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감수할 만했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과 당원들에게 이 길로 가야 한다는 걸 분명하게 말씀드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통합을 넘어 민주주의 세력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큰 연대와 연합의 길로 가야된다”며 “역할이 있으면 어떤 역할이든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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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탄핵·민주주의 연대 세력, 국정운영도 함께 해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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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4 14: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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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조기대선 국면에서 정치 세력의 ‘대연정’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생각하고 동의하는 정치세력은 누구든지 함께 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오늘(24일) 오전 광주 5·18 국립묘지 참배 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탄핵에 찬성하는 탄핵 연대, 민주주의 연대 세력들이 선거뿐만 아니라 다음 정부가 구성되면 그 정부에서 국정운영도 반드시 함께 해나가야 되는 것 아니냐, 그게 한국형 연립정부다 이렇게 말씀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게 되어야만 지금의 갈등을 치유해 나갈 수 있는 대한민국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민주주의 연대는 탄핵을 반대하는 내란 극우세력과는 연합이 아니라 싸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광주를 방문한 소회와 관련해선 “내란 옹호 세력들의 탄핵 반대 집회가 이곳 광주에서 열렸다는 것 자체가 저로서는 참담하기도 하고 대한민국이 이런 지경까지 오게 만들었다는 데 대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정말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갈라진 대한민국을 반드시 다시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미래를 꼭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드리기 위해 묘역을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일극 체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당내 통합 필요성을 제기한 데 대해 “개인적으로는 여러 비판이나 비난도 많이 받았지만 그것을 계기로 통합의 물꼬를 틀 수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감수할 만했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과 당원들에게 이 길로 가야 한다는 걸 분명하게 말씀드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통합을 넘어 민주주의 세력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큰 연대와 연합의 길로 가야된다”며 “역할이 있으면 어떤 역할이든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전 지사는 오늘(24일) 오전 광주 5·18 국립묘지 참배 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탄핵에 찬성하는 탄핵 연대, 민주주의 연대 세력들이 선거뿐만 아니라 다음 정부가 구성되면 그 정부에서 국정운영도 반드시 함께 해나가야 되는 것 아니냐, 그게 한국형 연립정부다 이렇게 말씀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게 되어야만 지금의 갈등을 치유해 나갈 수 있는 대한민국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민주주의 연대는 탄핵을 반대하는 내란 극우세력과는 연합이 아니라 싸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광주를 방문한 소회와 관련해선 “내란 옹호 세력들의 탄핵 반대 집회가 이곳 광주에서 열렸다는 것 자체가 저로서는 참담하기도 하고 대한민국이 이런 지경까지 오게 만들었다는 데 대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정말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갈라진 대한민국을 반드시 다시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미래를 꼭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드리기 위해 묘역을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일극 체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당내 통합 필요성을 제기한 데 대해 “개인적으로는 여러 비판이나 비난도 많이 받았지만 그것을 계기로 통합의 물꼬를 틀 수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감수할 만했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과 당원들에게 이 길로 가야 한다는 걸 분명하게 말씀드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통합을 넘어 민주주의 세력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큰 연대와 연합의 길로 가야된다”며 “역할이 있으면 어떤 역할이든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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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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