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전세 사기’ 수십억 원대 피해…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25.02.24 (14:46)
수정 2025.02.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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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에서 다가구주택 여러 채를 보유한 임대인이 수억 원대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 일대 다가구주택 등의 전세 임차인 9명으로부터 임대인 가족을 사기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피해 규모는 경찰에 접수된 것만 10억여 원대에 이릅니다.
피해 임차인들은 “임대인 가족이 각각 다른 명의로 다가구주택 건물 4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이 29세대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 임차인들에 따르면, 전세금을 못 받은 임차인의 총피해 금액은 25억여 원에 이릅니다.
경찰은 고소장이 순차적으로 접수되고 있다며, 피고소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면서 전세금이 어디로 쓰였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 일대 다가구주택 등의 전세 임차인 9명으로부터 임대인 가족을 사기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피해 규모는 경찰에 접수된 것만 10억여 원대에 이릅니다.
피해 임차인들은 “임대인 가족이 각각 다른 명의로 다가구주택 건물 4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이 29세대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 임차인들에 따르면, 전세금을 못 받은 임차인의 총피해 금액은 25억여 원에 이릅니다.
경찰은 고소장이 순차적으로 접수되고 있다며, 피고소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면서 전세금이 어디로 쓰였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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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에서 다가구주택 여러 채를 보유한 임대인이 수억 원대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 일대 다가구주택 등의 전세 임차인 9명으로부터 임대인 가족을 사기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피해 규모는 경찰에 접수된 것만 10억여 원대에 이릅니다.
피해 임차인들은 “임대인 가족이 각각 다른 명의로 다가구주택 건물 4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이 29세대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 임차인들에 따르면, 전세금을 못 받은 임차인의 총피해 금액은 25억여 원에 이릅니다.
경찰은 고소장이 순차적으로 접수되고 있다며, 피고소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면서 전세금이 어디로 쓰였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 일대 다가구주택 등의 전세 임차인 9명으로부터 임대인 가족을 사기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피해 규모는 경찰에 접수된 것만 10억여 원대에 이릅니다.
피해 임차인들은 “임대인 가족이 각각 다른 명의로 다가구주택 건물 4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이 29세대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 임차인들에 따르면, 전세금을 못 받은 임차인의 총피해 금액은 25억여 원에 이릅니다.
경찰은 고소장이 순차적으로 접수되고 있다며, 피고소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면서 전세금이 어디로 쓰였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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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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