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이어령 3주기 추모식 열려…어록집·강연집도 출간

입력 2025.02.24 (15:15) 수정 2025.02.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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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3주기 추모 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영인문학관은 이어령 전 장관의 3주기를 맞아 오는 26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모식에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등이 추모사를, 연극배우 박정자가 이어령의 시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를 낭독할 예정입니다.

추모곡은 소리꾼 장사익과 바리톤 최현수가 맡았습니다.

문학관은 이와 함께 이 전 장관의 3주기를 맞아 어록집 '이어령의 말'과 강연집 '이어령, 스피치 스피치'를 출간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4월에는 추모 전시 '이어령의 문학사상'도 개최합니다.

이 전 장관은 1972년 출판사 '문학사상'을 창립해 13년 동안 운영하면서 동명의 월간 문예지를 발간했습니다.

이어령 전 장관은 국문학자, 소설가, 문학평론가, 언론인 등으로 활동했고, 1990년 문화부와 공보처가 분리되며 신설된 문화부의 초대 장관을 맡는 등 대한민국 대표 지성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영인문학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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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4 15:15:49
    • 수정2025-02-24 15:17:20
    문화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3주기 추모 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영인문학관은 이어령 전 장관의 3주기를 맞아 오는 26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모식에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등이 추모사를, 연극배우 박정자가 이어령의 시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를 낭독할 예정입니다.

추모곡은 소리꾼 장사익과 바리톤 최현수가 맡았습니다.

문학관은 이와 함께 이 전 장관의 3주기를 맞아 어록집 '이어령의 말'과 강연집 '이어령, 스피치 스피치'를 출간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4월에는 추모 전시 '이어령의 문학사상'도 개최합니다.

이 전 장관은 1972년 출판사 '문학사상'을 창립해 13년 동안 운영하면서 동명의 월간 문예지를 발간했습니다.

이어령 전 장관은 국문학자, 소설가, 문학평론가, 언론인 등으로 활동했고, 1990년 문화부와 공보처가 분리되며 신설된 문화부의 초대 장관을 맡는 등 대한민국 대표 지성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영인문학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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