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부분 직장폐쇄…냉연강판 생산 중지

입력 2025.02.24 (15:33) 수정 2025.02.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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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 있는 냉연공장이 부분 직장폐쇄로 가동 중단됐습니다.

현대제철은 오늘(24일) 낮 12시부터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산세압연설비(PL/TCM)에 대해 부분 직장폐쇄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은 공고문에서 "지난 1일부터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인해 더 이상의 정상적 생산 활동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막대한 지장이 초래됐다"며 "노조의 파업 철회 후 업무 복귀 시까지 부득이하게 직장을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PL/TCM은 냉연강판의 소재인 열연강판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냉연강판 생산 라인으로 보내기 전에 압연 작업을 하는 설비입니다.

이 설비가 가동되지 않으면 후공정도 사실상 가동이 어려워,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제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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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4 15:33:31
    • 수정2025-02-24 15:44:45
    경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 있는 냉연공장이 부분 직장폐쇄로 가동 중단됐습니다.

현대제철은 오늘(24일) 낮 12시부터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산세압연설비(PL/TCM)에 대해 부분 직장폐쇄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은 공고문에서 "지난 1일부터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인해 더 이상의 정상적 생산 활동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막대한 지장이 초래됐다"며 "노조의 파업 철회 후 업무 복귀 시까지 부득이하게 직장을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PL/TCM은 냉연강판의 소재인 열연강판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냉연강판 생산 라인으로 보내기 전에 압연 작업을 하는 설비입니다.

이 설비가 가동되지 않으면 후공정도 사실상 가동이 어려워,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제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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