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는 9월 UN에 ‘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제출”
입력 2025.02.24 (15:39)
수정 2025.02.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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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35년까지 달성할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확정해 오는 9월 UN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오늘(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제2기 탄녹위 전체 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관계 부처 추천 전문가들이 세운 감축 계획안을 바탕으로, 이번 달부터 부처협의회에서 최종 정부안을 만들고 있습니다.
완성된 정부안은 산업계와 시민사회·노동계·미래세대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은 이후 공론화 과정을 거치게 되며, 탄녹위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2015년 채택된 파리협정에 따라 195개 당사국은 5년마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제출해야 합니다.
한국은 앞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2017년 대비 24.4% 줄이겠다는 계획을 2020년 12월 유엔에 처음 제출했습니다.
다음 해인 2021년에는 감축 목표량을 2018년 대비 40%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새로 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오늘(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제2기 탄녹위 전체 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관계 부처 추천 전문가들이 세운 감축 계획안을 바탕으로, 이번 달부터 부처협의회에서 최종 정부안을 만들고 있습니다.
완성된 정부안은 산업계와 시민사회·노동계·미래세대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은 이후 공론화 과정을 거치게 되며, 탄녹위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2015년 채택된 파리협정에 따라 195개 당사국은 5년마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제출해야 합니다.
한국은 앞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2017년 대비 24.4% 줄이겠다는 계획을 2020년 12월 유엔에 처음 제출했습니다.
다음 해인 2021년에는 감축 목표량을 2018년 대비 40%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새로 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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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4 15:39:08
- 수정2025-02-24 15: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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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35년까지 달성할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확정해 오는 9월 UN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오늘(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제2기 탄녹위 전체 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관계 부처 추천 전문가들이 세운 감축 계획안을 바탕으로, 이번 달부터 부처협의회에서 최종 정부안을 만들고 있습니다.
완성된 정부안은 산업계와 시민사회·노동계·미래세대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은 이후 공론화 과정을 거치게 되며, 탄녹위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2015년 채택된 파리협정에 따라 195개 당사국은 5년마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제출해야 합니다.
한국은 앞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2017년 대비 24.4% 줄이겠다는 계획을 2020년 12월 유엔에 처음 제출했습니다.
다음 해인 2021년에는 감축 목표량을 2018년 대비 40%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새로 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오늘(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제2기 탄녹위 전체 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관계 부처 추천 전문가들이 세운 감축 계획안을 바탕으로, 이번 달부터 부처협의회에서 최종 정부안을 만들고 있습니다.
완성된 정부안은 산업계와 시민사회·노동계·미래세대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은 이후 공론화 과정을 거치게 되며, 탄녹위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2015년 채택된 파리협정에 따라 195개 당사국은 5년마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제출해야 합니다.
한국은 앞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2017년 대비 24.4% 줄이겠다는 계획을 2020년 12월 유엔에 처음 제출했습니다.
다음 해인 2021년에는 감축 목표량을 2018년 대비 40%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새로 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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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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