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 ‘연금개혁 단독 처리’ 시사에 “동서고금에 없는 일”
입력 2025.02.24 (15:57)
수정 2025.02.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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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단독 처리 가능성을 시사한 민주당을 향해 “국민연금 개혁을 한 당이 강행해서 혼자서 처리하는 것은 동서고금에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은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합의를 통해 통과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원장은 “2028년까지 40%로 소득대체율을 줄이겠다고 결정한 게 노무현 대통령 때”라며 “근데 거꾸로 소득대체율을 올리겠다는 건 노무현 대통령 때 합의를 뒤집는 것이고 청년들께 얼굴을 들 낯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작년에 42%로 거꾸로 올리는 안을 냈다”며 “보험료를 올릴 수 있는 길이 야당과 타협을 통해 그것밖에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원장은 또 “저희는 42%를 내면서 정말 고민 많이 했다”며 “정부 여당이 낸 42%와 민주당이 낸 44%에서 어떻게 합의할지 청년 입장을 생각하면서 토론해 보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40%까지 내려야 연금의 지속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인데, 전혀 협상이 되지 않으니 42%까지는 우리도 고려하겠다고 해서 43% 안이 논의됐지만, 민주당은 끝까지 44%를 주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은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합의를 통해 통과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원장은 “2028년까지 40%로 소득대체율을 줄이겠다고 결정한 게 노무현 대통령 때”라며 “근데 거꾸로 소득대체율을 올리겠다는 건 노무현 대통령 때 합의를 뒤집는 것이고 청년들께 얼굴을 들 낯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작년에 42%로 거꾸로 올리는 안을 냈다”며 “보험료를 올릴 수 있는 길이 야당과 타협을 통해 그것밖에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원장은 또 “저희는 42%를 내면서 정말 고민 많이 했다”며 “정부 여당이 낸 42%와 민주당이 낸 44%에서 어떻게 합의할지 청년 입장을 생각하면서 토론해 보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40%까지 내려야 연금의 지속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인데, 전혀 협상이 되지 않으니 42%까지는 우리도 고려하겠다고 해서 43% 안이 논의됐지만, 민주당은 끝까지 44%를 주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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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24 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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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단독 처리 가능성을 시사한 민주당을 향해 “국민연금 개혁을 한 당이 강행해서 혼자서 처리하는 것은 동서고금에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은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합의를 통해 통과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원장은 “2028년까지 40%로 소득대체율을 줄이겠다고 결정한 게 노무현 대통령 때”라며 “근데 거꾸로 소득대체율을 올리겠다는 건 노무현 대통령 때 합의를 뒤집는 것이고 청년들께 얼굴을 들 낯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작년에 42%로 거꾸로 올리는 안을 냈다”며 “보험료를 올릴 수 있는 길이 야당과 타협을 통해 그것밖에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원장은 또 “저희는 42%를 내면서 정말 고민 많이 했다”며 “정부 여당이 낸 42%와 민주당이 낸 44%에서 어떻게 합의할지 청년 입장을 생각하면서 토론해 보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40%까지 내려야 연금의 지속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인데, 전혀 협상이 되지 않으니 42%까지는 우리도 고려하겠다고 해서 43% 안이 논의됐지만, 민주당은 끝까지 44%를 주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은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합의를 통해 통과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원장은 “2028년까지 40%로 소득대체율을 줄이겠다고 결정한 게 노무현 대통령 때”라며 “근데 거꾸로 소득대체율을 올리겠다는 건 노무현 대통령 때 합의를 뒤집는 것이고 청년들께 얼굴을 들 낯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작년에 42%로 거꾸로 올리는 안을 냈다”며 “보험료를 올릴 수 있는 길이 야당과 타협을 통해 그것밖에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원장은 또 “저희는 42%를 내면서 정말 고민 많이 했다”며 “정부 여당이 낸 42%와 민주당이 낸 44%에서 어떻게 합의할지 청년 입장을 생각하면서 토론해 보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40%까지 내려야 연금의 지속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인데, 전혀 협상이 되지 않으니 42%까지는 우리도 고려하겠다고 해서 43% 안이 논의됐지만, 민주당은 끝까지 44%를 주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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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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