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아동학대 대응 자문단’ 등 아이돌보미 학대 예방 강화
입력 2025.02.24 (16:29)
수정 2025.02.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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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에서 아이돌보미가 쌍둥이 자매를 폭행한 사건을 계기로 인천시가 아동학대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달에 아동학대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 데 이어, 이달 들어 인천 아이 돌봄 광역 지원센터에서 9개 군·구의 아이돌보미 1,400여 명에게 24차례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들은 아동학대 사례를 검토한 뒤 토론했고, 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인천시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아이돌보미에게는 전문 상담과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등 종사자 관리를 더 철저히 할 예정입니다.
또, 아동학대 의심 사례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변호사와 아동학대 전담 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자문단’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특히, 학대 위험 요소를 신속히 발견하기 위해 가정방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돌봄 문화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천에서는 최근 60대 아이돌보미가 자신이 돌보던 2살 쌍둥이 자매를 효자손으로 때리거나 밀치는 등 9차례 학대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인천시는 “아이돌봄서비스가 가정에서 이뤄지는 만큼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하고 모니터링도 강화해 부모들이 신뢰하는 돌봄 환경을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시는 지난달에 아동학대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 데 이어, 이달 들어 인천 아이 돌봄 광역 지원센터에서 9개 군·구의 아이돌보미 1,400여 명에게 24차례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들은 아동학대 사례를 검토한 뒤 토론했고, 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인천시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아이돌보미에게는 전문 상담과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등 종사자 관리를 더 철저히 할 예정입니다.
또, 아동학대 의심 사례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변호사와 아동학대 전담 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자문단’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특히, 학대 위험 요소를 신속히 발견하기 위해 가정방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돌봄 문화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천에서는 최근 60대 아이돌보미가 자신이 돌보던 2살 쌍둥이 자매를 효자손으로 때리거나 밀치는 등 9차례 학대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인천시는 “아이돌봄서비스가 가정에서 이뤄지는 만큼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하고 모니터링도 강화해 부모들이 신뢰하는 돌봄 환경을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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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아동학대 대응 자문단’ 등 아이돌보미 학대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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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4 16:29:53
- 수정2025-02-24 16: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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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에서 아이돌보미가 쌍둥이 자매를 폭행한 사건을 계기로 인천시가 아동학대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달에 아동학대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 데 이어, 이달 들어 인천 아이 돌봄 광역 지원센터에서 9개 군·구의 아이돌보미 1,400여 명에게 24차례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들은 아동학대 사례를 검토한 뒤 토론했고, 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인천시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아이돌보미에게는 전문 상담과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등 종사자 관리를 더 철저히 할 예정입니다.
또, 아동학대 의심 사례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변호사와 아동학대 전담 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자문단’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특히, 학대 위험 요소를 신속히 발견하기 위해 가정방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돌봄 문화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천에서는 최근 60대 아이돌보미가 자신이 돌보던 2살 쌍둥이 자매를 효자손으로 때리거나 밀치는 등 9차례 학대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인천시는 “아이돌봄서비스가 가정에서 이뤄지는 만큼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하고 모니터링도 강화해 부모들이 신뢰하는 돌봄 환경을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시는 지난달에 아동학대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 데 이어, 이달 들어 인천 아이 돌봄 광역 지원센터에서 9개 군·구의 아이돌보미 1,400여 명에게 24차례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들은 아동학대 사례를 검토한 뒤 토론했고, 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인천시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아이돌보미에게는 전문 상담과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등 종사자 관리를 더 철저히 할 예정입니다.
또, 아동학대 의심 사례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변호사와 아동학대 전담 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자문단’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특히, 학대 위험 요소를 신속히 발견하기 위해 가정방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돌봄 문화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천에서는 최근 60대 아이돌보미가 자신이 돌보던 2살 쌍둥이 자매를 효자손으로 때리거나 밀치는 등 9차례 학대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인천시는 “아이돌봄서비스가 가정에서 이뤄지는 만큼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하고 모니터링도 강화해 부모들이 신뢰하는 돌봄 환경을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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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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