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에서 6백만 원 인출하던 보이스피싱 인출책 현행범 체포

입력 2025.02.24 (19:13) 수정 2025.02.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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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자 명의의 카드로 ATM에서 현금을 인출하던 인출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 A 씨를 통신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전 8시 40분쯤 구로동의 한 ATM에서 타인 명의의 카드로 현금 6백만 원가량을 인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현금을 다량으로 뽑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TM 인근 길거리에 있던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다수의 피해자 카드를 이용해 5천만 원 상당의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총책 등 상선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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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M에서 6백만 원 인출하던 보이스피싱 인출책 현행범 체포
    • 입력 2025-02-24 19:13:26
    • 수정2025-02-24 19:17:56
    사회
보이스피싱 피해자 명의의 카드로 ATM에서 현금을 인출하던 인출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 A 씨를 통신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전 8시 40분쯤 구로동의 한 ATM에서 타인 명의의 카드로 현금 6백만 원가량을 인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현금을 다량으로 뽑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TM 인근 길거리에 있던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다수의 피해자 카드를 이용해 5천만 원 상당의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총책 등 상선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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