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준스톤 이어원’ 시사회 참석…“조기대선, 압도적 새로움으로 치를 것”

입력 2025.02.24 (19:33) 수정 2025.02.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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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조기 대선이 있다면 압도적인 새로움으로 ‘대선도 이렇게 치를 수 있구나’라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4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자전 다큐멘터리 영화 ‘준스톤 이어원(JUNSTONE YEAR ONE)’ 시사회에 참석해 ‘대권 주자로서 어떻게 소구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의원은 “선거를 관통하는 한 가지 메시지를 깨우쳤다”면서 “불리함을 극복하는 방법은 과정과 중간 수단을 통해 압도적인 새로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여권 대선 주자들의 명태균 씨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이 논란이 지속된 지 4개월 가까이 되는 것 같다”면서 “4개월 전부터 거짓말한 사람이 있고, 사실대로 말한 사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거짓말한 사람은 ‘대부분 모른다. 어떤 것도 같이 한 적이 없다’고 했을 것”이라면서 “제가 했던 말은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고 답했습니다.

이 의원은 “기우제적 성격으로 누구누구 연루됐으면 좋겠다고 판이 짜인 것과 다르게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처음부터 이 사안을 알고 증언한 저에게 신뢰를 가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다큐멘터리 영화 ‘준스톤 이어원(JUNSTONE YEAR ONE)’은 이 의원이 국민의힘 대표를 사퇴한 뒤 2023년 3월 전남 순천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를 시작할 때부터 지난해 개혁신당을 창당하고 22대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해 당선되기까지 1년여 간의 활동을 담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2022년에서 2023년으로 넘어가는 (때가) 불투명한 게 많은 시기였고, (제작 당시가) 임기 초 대통령과 맞서는 상황에 오히려 새드엔딩에 베팅하는 게 좋을 상황이었다”면서 “젊은 나이에 정치판에 들어와 마흔 전 조기 은퇴가 결과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많이 성원해 주면, 속편이 나올 것”이라며 “그 속편의 엔딩도 우리가 만족할 만한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준스톤 이어원(JUNSTONE YEAR ONE)’은 오는 3월 6일 정식 개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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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조기 대선이 있다면 압도적인 새로움으로 ‘대선도 이렇게 치를 수 있구나’라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4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자전 다큐멘터리 영화 ‘준스톤 이어원(JUNSTONE YEAR ONE)’ 시사회에 참석해 ‘대권 주자로서 어떻게 소구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의원은 “선거를 관통하는 한 가지 메시지를 깨우쳤다”면서 “불리함을 극복하는 방법은 과정과 중간 수단을 통해 압도적인 새로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여권 대선 주자들의 명태균 씨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이 논란이 지속된 지 4개월 가까이 되는 것 같다”면서 “4개월 전부터 거짓말한 사람이 있고, 사실대로 말한 사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거짓말한 사람은 ‘대부분 모른다. 어떤 것도 같이 한 적이 없다’고 했을 것”이라면서 “제가 했던 말은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고 답했습니다.

이 의원은 “기우제적 성격으로 누구누구 연루됐으면 좋겠다고 판이 짜인 것과 다르게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처음부터 이 사안을 알고 증언한 저에게 신뢰를 가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다큐멘터리 영화 ‘준스톤 이어원(JUNSTONE YEAR ONE)’은 이 의원이 국민의힘 대표를 사퇴한 뒤 2023년 3월 전남 순천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를 시작할 때부터 지난해 개혁신당을 창당하고 22대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해 당선되기까지 1년여 간의 활동을 담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2022년에서 2023년으로 넘어가는 (때가) 불투명한 게 많은 시기였고, (제작 당시가) 임기 초 대통령과 맞서는 상황에 오히려 새드엔딩에 베팅하는 게 좋을 상황이었다”면서 “젊은 나이에 정치판에 들어와 마흔 전 조기 은퇴가 결과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많이 성원해 주면, 속편이 나올 것”이라며 “그 속편의 엔딩도 우리가 만족할 만한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준스톤 이어원(JUNSTONE YEAR ONE)’은 오는 3월 6일 정식 개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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