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주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업무 협약 외

광주시는 오늘(24일) 광주관광협회, 여행사, 전세기 유치업체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선 임시 취항을 위한 행정절차를 빠르게 추진하고, 관광협회 등은 전세기 및 취항노선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뇌물수수’ 국립광주과학관 임직원 구속 기소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관급계약 성사를 대가로 수억 원대의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국립 광주과학관 임직원 A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뇌물공여 등 혐의로 업체 관계자 4명과 알선업자 4명도 기소했습니다.

A씨 등은 2020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주과학관이 발주한 계약 체결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인사비' 명목으로 업체와 알선업자로부터 1억 4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I 디지털 교과서 광주 12%·전남 11% 채택

일선 학교의 AI 디지털 교과서 채택률이 광주 12.5%, 전남은 11.1%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AI 디지털교과서 채택률이 15% 미만인 시·도 교육청 6곳에 대해서는 특별교부금 삭감 등 불이익을 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특별교부금을 디지털 사업과 결부한 것은 부당하다며 다른 교육청들과 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 4개 대학 유학생 비자 발급 제한

광주·전남 4개 대학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제한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 심사 및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한대, 초당대, 광주보건대학교, 광주여대 어학연수 과정과 초당대 어학연수 과정이 '비자 정밀심사 대학'으로 분류됐습니다.

'비자 정밀심사 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1년간 비자 발급을 제한하는 불이익이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