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협력”…완주군-전북개발공사 ‘업무협약’

[앵커]

완주군과 전북개발공사가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재정비를 위해 문을 닫았던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다음 달 1일 재개장합니다.

전북의 지역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완주군과 전북개발공사가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지역전략산업 연계 협력, 주차 환경 등 정주 여건 개선, 미분양 부지 활용 방안 마련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이병수/완주군 건설도시과장 : "혁신도시 내 기관과 연계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다음 달 1일 재개장해 방문객 맞이에 나섭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운영시간은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인 11월부터 12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임실군은 다음 달부터 4월까지 두 달간 반려견과 동반 입장 시범 사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진국/임실군 옥정호운영팀장 : "앞으로 붕어섬 생태권을 비롯한 옥정호 관광지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설들의 개선과 관리에 힘쓰겠습니다."]

익산시가 시민과 직접 소통을 위해 함열읍과 용안면을 시작으로 15일 간 2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에 나섭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과 직접 만나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시정을 설명하고, 지역별 주요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