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붕괴사고, 원인 규명 적극 협조”…국토부, 사고대책본부 구성

입력 2025.02.25 (13:22) 수정 2025.02.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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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속한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늘(25일) "당사 시공 현장의 인명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부상을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모든 노력과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도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을 본부장으로 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백원국 2차관, 이우제 도로국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이 상황 파악 및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은 "작업자 구조와 추가붕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고용노동부와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사고 현장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9시 50분쯤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부근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사 중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작업자 10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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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5 13:22:24
    • 수정2025-02-25 14:46:23
    경제
경기도 안성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속한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늘(25일) "당사 시공 현장의 인명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부상을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모든 노력과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도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을 본부장으로 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백원국 2차관, 이우제 도로국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이 상황 파악 및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은 "작업자 구조와 추가붕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고용노동부와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사고 현장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9시 50분쯤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부근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사 중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작업자 10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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