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고속도로 공사장 구조물 붕괴, 철저한 조사 필요”

입력 2025.02.25 (14:38) 수정 2025.02.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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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25일)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심심한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부상자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더 이상의 추가 피해가 없도록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신속한 수습과 원인 파악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도 “대형 사회기반시설 건설 과정에서 안전 관리 부실과 구조적 결함이 원인이 된 것은 아닌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교량 상판 구조물이 작업 도중 무너졌다는 점에서, 설계 오류, 시공 과정의 문제, 안전 점검 미흡 여부 등을 면밀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재 고용노동부가 현장에 투입된 만큼,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이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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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5 14:38:41
    • 수정2025-02-25 14:45:21
    정치
국민의힘은 오늘(25일)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심심한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부상자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더 이상의 추가 피해가 없도록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신속한 수습과 원인 파악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도 “대형 사회기반시설 건설 과정에서 안전 관리 부실과 구조적 결함이 원인이 된 것은 아닌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교량 상판 구조물이 작업 도중 무너졌다는 점에서, 설계 오류, 시공 과정의 문제, 안전 점검 미흡 여부 등을 면밀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재 고용노동부가 현장에 투입된 만큼,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이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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