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캐나다 송유관 사업 ‘키스톤 프로젝트’ 재개 촉구

입력 2025.02.25 (16:50) 수정 2025.02.25 (17: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임 바이든 행정부에서 중단된 미국-캐나다 간 송유관 건설 사업인 ‘키스톤 XL 프로젝트’의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24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무능한 바이든 행정부에 의해 잔인하게 버려진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건설 회사가 미국으로 돌아와서 지금 건설을 시작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키스톤 XL 프로젝트는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미국 네브래스카주를 잇는 총 1,931㎞ 길이의 송유관 건설 사업으로,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따라 2015년 오바마 대통령은 이 사업을 불허했으나, 2017년 1월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으로 재허가했고,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다시 사업을 중단시켰습니다.

다만 이미 이 사업에서 철수한 TC에너지의 자회사 측은 사업 재개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트럼프, 미국-캐나다 송유관 사업 ‘키스톤 프로젝트’ 재개 촉구
    • 입력 2025-02-25 16:50:25
    • 수정2025-02-25 17:12:02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임 바이든 행정부에서 중단된 미국-캐나다 간 송유관 건설 사업인 ‘키스톤 XL 프로젝트’의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24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무능한 바이든 행정부에 의해 잔인하게 버려진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건설 회사가 미국으로 돌아와서 지금 건설을 시작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키스톤 XL 프로젝트는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미국 네브래스카주를 잇는 총 1,931㎞ 길이의 송유관 건설 사업으로,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따라 2015년 오바마 대통령은 이 사업을 불허했으나, 2017년 1월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으로 재허가했고,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다시 사업을 중단시켰습니다.

다만 이미 이 사업에서 철수한 TC에너지의 자회사 측은 사업 재개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