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부 장관 내일 방미 “관세 면제 요청”
입력 2025.02.25 (17:20)
수정 2025.02.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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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내일(26일)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에 대해 ‘면제 요청’을 할 예정입니다.
안 장관은 내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행정부와 주요 의원 등을 면담하고 관세 부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미국 상무부 등 정부 관계자와 만나, 철강 등에 부과된 25% 품목별 관세와 4월 1일로 예고된 상호 관세 면제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또 조선ㆍ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한미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안 장관은 우리 기업이 지속적으로 미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입니다.
안 장관은 “한국과 미국은 조선, 원전,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미 간 산업ㆍ통상ㆍ에너지 분야 장관급 논의를 개시하고 양국의 관심 분야를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안 장관은 내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행정부와 주요 의원 등을 면담하고 관세 부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미국 상무부 등 정부 관계자와 만나, 철강 등에 부과된 25% 품목별 관세와 4월 1일로 예고된 상호 관세 면제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또 조선ㆍ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한미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안 장관은 우리 기업이 지속적으로 미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입니다.
안 장관은 “한국과 미국은 조선, 원전,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미 간 산업ㆍ통상ㆍ에너지 분야 장관급 논의를 개시하고 양국의 관심 분야를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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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내일(26일)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에 대해 ‘면제 요청’을 할 예정입니다.
안 장관은 내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행정부와 주요 의원 등을 면담하고 관세 부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미국 상무부 등 정부 관계자와 만나, 철강 등에 부과된 25% 품목별 관세와 4월 1일로 예고된 상호 관세 면제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또 조선ㆍ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한미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안 장관은 우리 기업이 지속적으로 미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입니다.
안 장관은 “한국과 미국은 조선, 원전,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미 간 산업ㆍ통상ㆍ에너지 분야 장관급 논의를 개시하고 양국의 관심 분야를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안 장관은 내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행정부와 주요 의원 등을 면담하고 관세 부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미국 상무부 등 정부 관계자와 만나, 철강 등에 부과된 25% 품목별 관세와 4월 1일로 예고된 상호 관세 면제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또 조선ㆍ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한미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안 장관은 우리 기업이 지속적으로 미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입니다.
안 장관은 “한국과 미국은 조선, 원전,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미 간 산업ㆍ통상ㆍ에너지 분야 장관급 논의를 개시하고 양국의 관심 분야를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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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리 기자 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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