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작업 중 가림막 붕괴 ‘아찔’…작업자 1명 부상

입력 2025.02.25 (17:59) 수정 2025.02.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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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철거 현장에서 가림막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한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의 한 건물 철거 현장에서 건물 잔해가 공사 현장 가림막으로 쏟아지면서 인도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신호수로 일하고 있던 60대 남성이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당시 인도를 지나던 행인은 없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번 사고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인근의 2층 규모의 노후 주택이 붕괴 위험이 있어 미리 철거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사고 직전에도 행인과 버스가 지나갔다”며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관할 지자체인 동구는 오는 28일까지 예정된 해체공사를 중단시키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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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거 작업 중 가림막 붕괴 ‘아찔’…작업자 1명 부상
    • 입력 2025-02-25 17:59:50
    • 수정2025-02-25 18:11:52
    사회
건물 철거 현장에서 가림막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한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의 한 건물 철거 현장에서 건물 잔해가 공사 현장 가림막으로 쏟아지면서 인도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신호수로 일하고 있던 60대 남성이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당시 인도를 지나던 행인은 없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번 사고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인근의 2층 규모의 노후 주택이 붕괴 위험이 있어 미리 철거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사고 직전에도 행인과 버스가 지나갔다”며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관할 지자체인 동구는 오는 28일까지 예정된 해체공사를 중단시키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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