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20대, 주차 차량 9대 들이받아

입력 2025.02.25 (18:20) 수정 2025.02.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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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 9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오늘(25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오전 8시 10분쯤 울산시 남구 한 이면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길 양쪽에 주차된 차량 9대를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는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79%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성은 또한 무보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술을 마시고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차를 빼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동 주차 중 사고가 났다"는 남성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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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20대, 주차 차량 9대 들이받아
    • 입력 2025-02-25 18:20:17
    • 수정2025-02-25 18:30:36
    사회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 9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오늘(25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오전 8시 10분쯤 울산시 남구 한 이면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길 양쪽에 주차된 차량 9대를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는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79%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성은 또한 무보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술을 마시고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차를 빼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동 주차 중 사고가 났다"는 남성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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