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대대표 회동…국민연금 개혁안 등 논의

입력 2025.02.26 (0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일(27일) 본회의를 앞두고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열립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26일) 오전 10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 참석합니다.

당초 회동은 전날 오후로 공지됐지만, 권 원내대표가 헌법재판소를 찾아 윤 대통령 최종 변론을 방청하기로 결정하면서 순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회동에서는 향후 국회 일정과 국민연금 개혁안 등 쟁점 법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여야는 보험료율을 13%로 올리는 데는 의견을 같이하고 있지만, 소득대체율과 자동조정장치 도입 등을 두고 입장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이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를 예고한 '명태균 특검법'과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 등을 핵심으로 하는 '상법개정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질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대대표 회동…국민연금 개혁안 등 논의
    • 입력 2025-02-26 01:00:47
    정치
내일(27일) 본회의를 앞두고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열립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26일) 오전 10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 참석합니다.

당초 회동은 전날 오후로 공지됐지만, 권 원내대표가 헌법재판소를 찾아 윤 대통령 최종 변론을 방청하기로 결정하면서 순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회동에서는 향후 국회 일정과 국민연금 개혁안 등 쟁점 법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여야는 보험료율을 13%로 올리는 데는 의견을 같이하고 있지만, 소득대체율과 자동조정장치 도입 등을 두고 입장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이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를 예고한 '명태균 특검법'과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 등을 핵심으로 하는 '상법개정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질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