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 예고된 서울 동대문구 등에 정상 공급…“복구 작업 중”

입력 2025.02.26 (04:46) 수정 2025.02.26 (05: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어제 오후 5시부터 단수가 예고됐던 서울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지역에 긴급 조치를 통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본부 측은 당초 서울 구의정수장 송수관로 누수 복구 중 발생한 밸브 고장에 대해 긴급 복구를 진행한다며, 이들 지역 25만여 세대에 대한 단수를 예고했습니다.

이후 '물길 전환' 방식을 통해 동대문구와 성동구 지역에 계속 수돗물을 공급했고, 지금까지 큰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본부 측은 다만 밸브 고장에 대한 복구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긴급 물길 전환의 경우 혼탁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식수로 사용하는 것에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아리수본부 홈페이지 캡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단수 예고된 서울 동대문구 등에 정상 공급…“복구 작업 중”
    • 입력 2025-02-26 04:46:53
    • 수정2025-02-26 05:41:33
    사회
서울아리수본부는 어제 오후 5시부터 단수가 예고됐던 서울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지역에 긴급 조치를 통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본부 측은 당초 서울 구의정수장 송수관로 누수 복구 중 발생한 밸브 고장에 대해 긴급 복구를 진행한다며, 이들 지역 25만여 세대에 대한 단수를 예고했습니다.

이후 '물길 전환' 방식을 통해 동대문구와 성동구 지역에 계속 수돗물을 공급했고, 지금까지 큰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본부 측은 다만 밸브 고장에 대한 복구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긴급 물길 전환의 경우 혼탁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식수로 사용하는 것에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아리수본부 홈페이지 캡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