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대통령 “한국대사관 성공적 업무수행 위해 모든 지원 제공”

입력 2025.02.26 (08:31) 수정 2025.02.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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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열 초대 주쿠바 한국대사가 쿠바 아바나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공식적으로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쿠바 외교부에 따르면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한국을 비롯해 벨라루스, 체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네팔, 피지, 나우루 등 7개국 대사를 접견하고 신임장을 받았습니다.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이호열 대사에게 “우리 정부는 한국대사관 업무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사는 양국 간 관계 강화를 위한 활동을 약속했습니다.

쿠바 대통령은 또 스페인어에 능통한 이 대사에게 “완벽한 스페인어를 구사한다”고 말했다고 쿠바 관영언론 그란마는 전했습니다.

한국은 중남미 지역 유일한 미수교국이었던 쿠바와 지난해 2월 14일 미국 뉴욕에서 양국 유엔대표부의 외교공한 교환 방식으로 공식 수교했습니다. 이어 지난 달 17일 쿠바 수도 아바나 도심에 있는 미라마르 비즈니스 센터에 주쿠바 한국대사관을 개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 엑스(X)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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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6 08:31:33
    • 수정2025-02-26 09:26:18
    국제
이호열 초대 주쿠바 한국대사가 쿠바 아바나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공식적으로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쿠바 외교부에 따르면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한국을 비롯해 벨라루스, 체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네팔, 피지, 나우루 등 7개국 대사를 접견하고 신임장을 받았습니다.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이호열 대사에게 “우리 정부는 한국대사관 업무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사는 양국 간 관계 강화를 위한 활동을 약속했습니다.

쿠바 대통령은 또 스페인어에 능통한 이 대사에게 “완벽한 스페인어를 구사한다”고 말했다고 쿠바 관영언론 그란마는 전했습니다.

한국은 중남미 지역 유일한 미수교국이었던 쿠바와 지난해 2월 14일 미국 뉴욕에서 양국 유엔대표부의 외교공한 교환 방식으로 공식 수교했습니다. 이어 지난 달 17일 쿠바 수도 아바나 도심에 있는 미라마르 비즈니스 센터에 주쿠바 한국대사관을 개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 엑스(X)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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