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억만장자’ 전 세계 24명…“1위는 머스크”
입력 2025.02.26 (16:27)
수정 2025.02.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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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억만장자를 뛰어넘는 초부유층, 이른바 ‘슈퍼 억만장자’가 전 세계 24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각 25일 글로벌 자산정보회사 ‘알트라타’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2월 기준 재산이 50억 달러, 약 7조1천600억 원이 넘는 사람이 전 세계 24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슈퍼 억만장자’는 급속한 기술 혁신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빅테크 거물들을 필두로 새로운 초부유층을 형성하고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재산이 4천194억 달러, 약 601조 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2천638억 달러(약 378조원),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2천389억 달러(약 342조원)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래리 앨리슨 오라클 회장(2천370억 달러),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2천208억 달러),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세르게이 브린 공동 창업자(1천605억 달러), 스티븐 발머 전 마이크로소프트 CEO(1천574억 달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1천542억 달러)가 각각 재산 순위 4위부터 8위에 올랐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1천84억 달러·13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1천60억 달러·14위) 등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슈퍼 억만장자 24명의 총자산은 3조3천억 달러(약 4천728조원)로, 프랑스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에 육박합니다.
이는 전 세계 ‘억만장자’ 3천여 명의 재산 중 16%를 차지하는 규모이기도 합니다.
또 24명 가운데 16명은 슈퍼 억만장자 기준의 두 배인 100억 달러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억만장자 집단 내부에서도 격차가 드러났습니다.
슈퍼 억만장자의 주류는 ‘기술 발전으로 큰돈을 번 미국 남성 IT 기업가’로 분석됩니다.
상위 10명 가운데 6명이 IT 테크놀로지 관련 기업가이고, 억만장자 24명 가운데 여성은 3명에 불과합니다. 미국 밖에 본거지를 둔 이는 7명뿐입니다.
세계 최초의 억만장자인 ‘석유왕’ 존 D. 록펠러 스탠더드오일 창업자나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 등 19, 20세기 억만장자들이 인프라 산업을 기반으로 부를 이룬 것과는 달리, 슈퍼 억만장자들의 재산 규모는 회사 주식에 달려 있어 변동성이 매우 크다는 게 특징이라고 신문은 짚었습니다.
‘부의 세습’이 아닌 자수성가로 재산을 일군 점도 슈퍼 억만장자의 특징 중 하나지만, IT 분야의 느슨한 법망을 이용해 독점적으로 부를 쌓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각 25일 글로벌 자산정보회사 ‘알트라타’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2월 기준 재산이 50억 달러, 약 7조1천600억 원이 넘는 사람이 전 세계 24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슈퍼 억만장자’는 급속한 기술 혁신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빅테크 거물들을 필두로 새로운 초부유층을 형성하고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재산이 4천194억 달러, 약 601조 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2천638억 달러(약 378조원),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2천389억 달러(약 342조원)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래리 앨리슨 오라클 회장(2천370억 달러),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2천208억 달러),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세르게이 브린 공동 창업자(1천605억 달러), 스티븐 발머 전 마이크로소프트 CEO(1천574억 달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1천542억 달러)가 각각 재산 순위 4위부터 8위에 올랐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1천84억 달러·13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1천60억 달러·14위) 등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슈퍼 억만장자 24명의 총자산은 3조3천억 달러(약 4천728조원)로, 프랑스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에 육박합니다.
이는 전 세계 ‘억만장자’ 3천여 명의 재산 중 16%를 차지하는 규모이기도 합니다.
또 24명 가운데 16명은 슈퍼 억만장자 기준의 두 배인 100억 달러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억만장자 집단 내부에서도 격차가 드러났습니다.
슈퍼 억만장자의 주류는 ‘기술 발전으로 큰돈을 번 미국 남성 IT 기업가’로 분석됩니다.
상위 10명 가운데 6명이 IT 테크놀로지 관련 기업가이고, 억만장자 24명 가운데 여성은 3명에 불과합니다. 미국 밖에 본거지를 둔 이는 7명뿐입니다.
세계 최초의 억만장자인 ‘석유왕’ 존 D. 록펠러 스탠더드오일 창업자나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 등 19, 20세기 억만장자들이 인프라 산업을 기반으로 부를 이룬 것과는 달리, 슈퍼 억만장자들의 재산 규모는 회사 주식에 달려 있어 변동성이 매우 크다는 게 특징이라고 신문은 짚었습니다.
‘부의 세습’이 아닌 자수성가로 재산을 일군 점도 슈퍼 억만장자의 특징 중 하나지만, IT 분야의 느슨한 법망을 이용해 독점적으로 부를 쌓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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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억만장자를 뛰어넘는 초부유층, 이른바 ‘슈퍼 억만장자’가 전 세계 24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각 25일 글로벌 자산정보회사 ‘알트라타’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2월 기준 재산이 50억 달러, 약 7조1천600억 원이 넘는 사람이 전 세계 24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슈퍼 억만장자’는 급속한 기술 혁신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빅테크 거물들을 필두로 새로운 초부유층을 형성하고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재산이 4천194억 달러, 약 601조 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2천638억 달러(약 378조원),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2천389억 달러(약 342조원)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래리 앨리슨 오라클 회장(2천370억 달러),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2천208억 달러),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세르게이 브린 공동 창업자(1천605억 달러), 스티븐 발머 전 마이크로소프트 CEO(1천574억 달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1천542억 달러)가 각각 재산 순위 4위부터 8위에 올랐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1천84억 달러·13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1천60억 달러·14위) 등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슈퍼 억만장자 24명의 총자산은 3조3천억 달러(약 4천728조원)로, 프랑스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에 육박합니다.
이는 전 세계 ‘억만장자’ 3천여 명의 재산 중 16%를 차지하는 규모이기도 합니다.
또 24명 가운데 16명은 슈퍼 억만장자 기준의 두 배인 100억 달러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억만장자 집단 내부에서도 격차가 드러났습니다.
슈퍼 억만장자의 주류는 ‘기술 발전으로 큰돈을 번 미국 남성 IT 기업가’로 분석됩니다.
상위 10명 가운데 6명이 IT 테크놀로지 관련 기업가이고, 억만장자 24명 가운데 여성은 3명에 불과합니다. 미국 밖에 본거지를 둔 이는 7명뿐입니다.
세계 최초의 억만장자인 ‘석유왕’ 존 D. 록펠러 스탠더드오일 창업자나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 등 19, 20세기 억만장자들이 인프라 산업을 기반으로 부를 이룬 것과는 달리, 슈퍼 억만장자들의 재산 규모는 회사 주식에 달려 있어 변동성이 매우 크다는 게 특징이라고 신문은 짚었습니다.
‘부의 세습’이 아닌 자수성가로 재산을 일군 점도 슈퍼 억만장자의 특징 중 하나지만, IT 분야의 느슨한 법망을 이용해 독점적으로 부를 쌓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각 25일 글로벌 자산정보회사 ‘알트라타’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2월 기준 재산이 50억 달러, 약 7조1천600억 원이 넘는 사람이 전 세계 24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슈퍼 억만장자’는 급속한 기술 혁신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빅테크 거물들을 필두로 새로운 초부유층을 형성하고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재산이 4천194억 달러, 약 601조 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2천638억 달러(약 378조원),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2천389억 달러(약 342조원)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래리 앨리슨 오라클 회장(2천370억 달러),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2천208억 달러),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세르게이 브린 공동 창업자(1천605억 달러), 스티븐 발머 전 마이크로소프트 CEO(1천574억 달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1천542억 달러)가 각각 재산 순위 4위부터 8위에 올랐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1천84억 달러·13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1천60억 달러·14위) 등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슈퍼 억만장자 24명의 총자산은 3조3천억 달러(약 4천728조원)로, 프랑스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에 육박합니다.
이는 전 세계 ‘억만장자’ 3천여 명의 재산 중 16%를 차지하는 규모이기도 합니다.
또 24명 가운데 16명은 슈퍼 억만장자 기준의 두 배인 100억 달러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억만장자 집단 내부에서도 격차가 드러났습니다.
슈퍼 억만장자의 주류는 ‘기술 발전으로 큰돈을 번 미국 남성 IT 기업가’로 분석됩니다.
상위 10명 가운데 6명이 IT 테크놀로지 관련 기업가이고, 억만장자 24명 가운데 여성은 3명에 불과합니다. 미국 밖에 본거지를 둔 이는 7명뿐입니다.
세계 최초의 억만장자인 ‘석유왕’ 존 D. 록펠러 스탠더드오일 창업자나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 등 19, 20세기 억만장자들이 인프라 산업을 기반으로 부를 이룬 것과는 달리, 슈퍼 억만장자들의 재산 규모는 회사 주식에 달려 있어 변동성이 매우 크다는 게 특징이라고 신문은 짚었습니다.
‘부의 세습’이 아닌 자수성가로 재산을 일군 점도 슈퍼 억만장자의 특징 중 하나지만, IT 분야의 느슨한 법망을 이용해 독점적으로 부를 쌓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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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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