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수 주민소환 투표 마감 임박…결과 주목

입력 2025.02.26 (19:15) 수정 2025.02.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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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뇌물수수와 강제 추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진하 양양군수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본 투표가 오늘(26일) 새벽부터 진행 중입니다.

투표 마감 시간이 임박한 가운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연주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김진하 양양군수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투표가 오늘(26일) 오전 6시부터 진행 중인데요.

이제 투표 마감까지 한 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퇴근 뒤 투표소를 찾는 주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투표는 이곳 일출예식장 등 양양군 지역 투표소 22곳에서 오늘(26일) 오후 8시까지 이어집니다.

양양군 전체 유권자 수는 2만 4천여 명인데요.

이번 주민소환투표는 전체 유권자의 1/3인 8,309명 이상이 투표해야만 개표가 진행됩니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6일) 오후 7시까지 모두 7,821명이 투표했다고 잠정 집계했는데요.

오후 7시에서 8시 사이 투표 인원이 488명 이상이 되면 개표가 이뤄지게 됩니다.

개표가 시작되면 개표 결과는 오늘(26일) 밤 10시를 전후해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개표 결과 주민소환 찬성이 과반을 차지하면 김 군수는 군수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반면 투표수 부족으로 개표가 이뤄지지 않거나 개표 결과 반대표가 과반이면 주민소환은 부결됩니다.

각종 비위 의혹 속에 구속기소 된 김 군수가 주민소환이라는 첫 고비를 넘길 수 있을지 최종 투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양양군수 주민소환투표 투표장에서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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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군수 주민소환 투표 마감 임박…결과 주목
    • 입력 2025-02-26 19:15:20
    • 수정2025-02-26 19:20:45
    뉴스7(춘천)
[앵커]

뇌물수수와 강제 추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진하 양양군수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본 투표가 오늘(26일) 새벽부터 진행 중입니다.

투표 마감 시간이 임박한 가운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연주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김진하 양양군수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투표가 오늘(26일) 오전 6시부터 진행 중인데요.

이제 투표 마감까지 한 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퇴근 뒤 투표소를 찾는 주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투표는 이곳 일출예식장 등 양양군 지역 투표소 22곳에서 오늘(26일) 오후 8시까지 이어집니다.

양양군 전체 유권자 수는 2만 4천여 명인데요.

이번 주민소환투표는 전체 유권자의 1/3인 8,309명 이상이 투표해야만 개표가 진행됩니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6일) 오후 7시까지 모두 7,821명이 투표했다고 잠정 집계했는데요.

오후 7시에서 8시 사이 투표 인원이 488명 이상이 되면 개표가 이뤄지게 됩니다.

개표가 시작되면 개표 결과는 오늘(26일) 밤 10시를 전후해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개표 결과 주민소환 찬성이 과반을 차지하면 김 군수는 군수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반면 투표수 부족으로 개표가 이뤄지지 않거나 개표 결과 반대표가 과반이면 주민소환은 부결됩니다.

각종 비위 의혹 속에 구속기소 된 김 군수가 주민소환이라는 첫 고비를 넘길 수 있을지 최종 투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양양군수 주민소환투표 투표장에서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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