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변기’ 도난 순간 공개…그 행방은? [잇슈 SNS]

입력 2025.02.27 (06:50) 수정 2025.02.2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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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6년째 행방이 묘연한 황금 변기의 도난 순간이 공개됐다는 소식입니다.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뭔가를 들고 서둘러 건물 밖으로 빠져나오는 남자.

2019년 영국 블레넘궁에서 전시 중이던 황금 변기가 도난당하는 순간입니다.

최근 해당 사건의 용의자들에 대한 재판이 시작되면서 당시 상황이 그대로 담긴 CCTV 영상이 6년 만에 법정에서 공개됐는데요.

당시 용의자들은 훔친 차량 2대를 타고 궁전에 침입한 뒤 망치로 전시회장 출입구를 부수고 황금 변기를 떼어내 5분 만에 현장을 떠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메리카'라는 이름의 이 황금변기는 풍자 예술로 유명한 이탈리아 조각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으로 실제 18K 금으로 만들어졌는데요.

그 사이 금값이 폭등해 작품에 들어간 황금의 가치만해도 9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문제는 황금 변기의 행방을 여전히 알 수 없다는 건데요.

검사 측은 용의자들이 변기를 작은 금덩어리로 나눠 판매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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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7 06:50:41
    • 수정2025-02-27 08: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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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6년째 행방이 묘연한 황금 변기의 도난 순간이 공개됐다는 소식입니다.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뭔가를 들고 서둘러 건물 밖으로 빠져나오는 남자.

2019년 영국 블레넘궁에서 전시 중이던 황금 변기가 도난당하는 순간입니다.

최근 해당 사건의 용의자들에 대한 재판이 시작되면서 당시 상황이 그대로 담긴 CCTV 영상이 6년 만에 법정에서 공개됐는데요.

당시 용의자들은 훔친 차량 2대를 타고 궁전에 침입한 뒤 망치로 전시회장 출입구를 부수고 황금 변기를 떼어내 5분 만에 현장을 떠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메리카'라는 이름의 이 황금변기는 풍자 예술로 유명한 이탈리아 조각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으로 실제 18K 금으로 만들어졌는데요.

그 사이 금값이 폭등해 작품에 들어간 황금의 가치만해도 9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문제는 황금 변기의 행방을 여전히 알 수 없다는 건데요.

검사 측은 용의자들이 변기를 작은 금덩어리로 나눠 판매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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