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명태균 특검법’ 부결 당론…“포장만 바꾼 것”

입력 2025.02.27 (14:04) 수정 2025.02.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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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명태균 특검법’에 대해 반대 표결하는 ‘부결’ 당론을 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명태균 특검법에 대해 “지금까지 네 차례 제출하면서 이름만 바꾼 것이며 위헌적·정략적 요소에는 변함이 없다”며 “당론으로 부결하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본회의 상정 예정인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따르면 특별검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경선 과정에서 활용된 불법·허위 여론조사에 명태균 씨와 윤석열 당시 후보 및 김건희 여사 등이 개입됐다는 의혹을 수사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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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7 14:04:55
    • 수정2025-02-27 14:13:42
    정치
국민의힘은 오늘(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명태균 특검법’에 대해 반대 표결하는 ‘부결’ 당론을 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명태균 특검법에 대해 “지금까지 네 차례 제출하면서 이름만 바꾼 것이며 위헌적·정략적 요소에는 변함이 없다”며 “당론으로 부결하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본회의 상정 예정인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따르면 특별검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경선 과정에서 활용된 불법·허위 여론조사에 명태균 씨와 윤석열 당시 후보 및 김건희 여사 등이 개입됐다는 의혹을 수사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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