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 앞 인도로 승용차 돌진…약물 간이 검사 ‘양성’

입력 2025.02.27 (15:16) 수정 2025.02.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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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고 경찰서 앞 인도로 돌진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약물 운전)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입건할 예정이라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승용차를 몰고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 앞 인도로 돌진해 따릉이 10여 대를 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횡설수설하는 점을 수상히 여겨 수면제, 마약류 복용 등을 확인하는 약물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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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7 15:16:45
    • 수정2025-02-27 15:19:11
    사회
약물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고 경찰서 앞 인도로 돌진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약물 운전)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입건할 예정이라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승용차를 몰고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 앞 인도로 돌진해 따릉이 10여 대를 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횡설수설하는 점을 수상히 여겨 수면제, 마약류 복용 등을 확인하는 약물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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