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밥 한 숟가락 더 주세요” …“진상이다 VS 손님 귀한 줄 모른다”

입력 2025.02.27 (18:11) 수정 2025.02.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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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깃밥 한 개에 천 원이던 시대도 이젠 끝나가는 추세죠.

요즘은 보통 1,500원에서 2천 원까지 하는데요.

비싸진 물가 때문일까요?

'공깃밥 추가'보다는, "밥만 조금 더" 달라는 고객들이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일, 자영업자들이 모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한 식당 사장이 올린 사연인데요.

공깃밥 추가는 거절하면서 밥만 더 달라고 하는 손님이 많아 고민이라는 겁니다.

이 사장은 "다른 식당보다 밥을 더 많이 주고 공기 자체가 커 고봉밥 수준"이라고 하소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민감한 거냐, 아니면 속이 좁은 거냐", "다른 사장님들은 어떻게 응대하냐"며 조언을 구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추가 옵션이 있음에도 더 달라는 건 진상" "손님 귀한 줄 모른다"라며 의견이 분분한데요.

고물가 속 씁쓸한 풍경이 아닐까요.

영상편집: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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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7 18:11:50
    • 수정2025-02-27 18: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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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깃밥 한 개에 천 원이던 시대도 이젠 끝나가는 추세죠.

요즘은 보통 1,500원에서 2천 원까지 하는데요.

비싸진 물가 때문일까요?

'공깃밥 추가'보다는, "밥만 조금 더" 달라는 고객들이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일, 자영업자들이 모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한 식당 사장이 올린 사연인데요.

공깃밥 추가는 거절하면서 밥만 더 달라고 하는 손님이 많아 고민이라는 겁니다.

이 사장은 "다른 식당보다 밥을 더 많이 주고 공기 자체가 커 고봉밥 수준"이라고 하소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민감한 거냐, 아니면 속이 좁은 거냐", "다른 사장님들은 어떻게 응대하냐"며 조언을 구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추가 옵션이 있음에도 더 달라는 건 진상" "손님 귀한 줄 모른다"라며 의견이 분분한데요.

고물가 속 씁쓸한 풍경이 아닐까요.

영상편집: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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