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픽] “드라마가 현실로?” 로드뷰에서 찾은 엄마
입력 2025.02.27 (18:16)
수정 2025.02.2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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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사고로 죽은 연인이 영혼이 되어 나타난다는 애틋한 스토리. 이 도자기 씬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돌아가신 엄마를 다시 만난 한 여성의 영화같은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재작년, 어머니를 하늘로 떠나 보낸 김진미 씨.
[KBS '모퉁이를 돌면' : "우리 아빠같지 않아? 옷도 그렇고 서 있는 자세가. (비슷하긴 하네요. 체격도 그렇고.)"]
드라마처럼 혹시라도 엄마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그녀가 두드린 건 '로드뷰'였습니다.
360도 촬영된 거리 사진을 기반으로 하는 로드뷰라면, 직접 그 장소에 가지 않아도 현재는 물론, 과거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면 속에서 다시 마주한 엄마.
예전의 건강했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얼굴은 흐릿하지만 딸은 엄마를 바로 알아봤습니다.
자신처럼 돌아가신 부모를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해 사연을 공개한 김 씨.
김 씨의 SNS엔 "나도 엄마, 아빠가 보고싶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그런데 로드뷰 사진, 원본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KBS '모퉁이를 돌면' : "이거 모자이크 어떻게 벗겨? 어디다 물어봐야 돼?"]
로드뷰는 촬영 중에 찍힌 인물이나 자동차 번호 등 개인정보들을 흐리게 처리해서 서비스하고 있는데요.
원본 사진은 보통 한달 뒤 삭제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용자가 직접 캡처하는 것 외에는 이미지를 저장할 방법이 없습니다.
한라산도, 독도도.
지도만 열면 방구석에서도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로드뷰.
울릉도 옆 작은 섬, 죽도를 한번 눌러보시죠.
골든리트리버 '마루'와 함께 산책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촬영 기사를 따라다니며 얼마나 훼방을 놓았을까 싶지만, 마루를 보려는 사람들로 죽도는 로드뷰의 인기 검색지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귀가하는 식구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아빠.
이른 아침, 정원에 물을 주는 엄마.
내가 미처 몰랐던 부모님의 일상이 숨어있는 로드뷰.
그리운 부모님과의 드라마같은 재회가 사람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시고 있습니다.
영상편집:유지영
돌아가신 엄마를 다시 만난 한 여성의 영화같은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재작년, 어머니를 하늘로 떠나 보낸 김진미 씨.
[KBS '모퉁이를 돌면' : "우리 아빠같지 않아? 옷도 그렇고 서 있는 자세가. (비슷하긴 하네요. 체격도 그렇고.)"]
드라마처럼 혹시라도 엄마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그녀가 두드린 건 '로드뷰'였습니다.
360도 촬영된 거리 사진을 기반으로 하는 로드뷰라면, 직접 그 장소에 가지 않아도 현재는 물론, 과거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면 속에서 다시 마주한 엄마.
예전의 건강했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얼굴은 흐릿하지만 딸은 엄마를 바로 알아봤습니다.
자신처럼 돌아가신 부모를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해 사연을 공개한 김 씨.
김 씨의 SNS엔 "나도 엄마, 아빠가 보고싶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그런데 로드뷰 사진, 원본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KBS '모퉁이를 돌면' : "이거 모자이크 어떻게 벗겨? 어디다 물어봐야 돼?"]
로드뷰는 촬영 중에 찍힌 인물이나 자동차 번호 등 개인정보들을 흐리게 처리해서 서비스하고 있는데요.
원본 사진은 보통 한달 뒤 삭제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용자가 직접 캡처하는 것 외에는 이미지를 저장할 방법이 없습니다.
한라산도, 독도도.
지도만 열면 방구석에서도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로드뷰.
울릉도 옆 작은 섬, 죽도를 한번 눌러보시죠.
골든리트리버 '마루'와 함께 산책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촬영 기사를 따라다니며 얼마나 훼방을 놓았을까 싶지만, 마루를 보려는 사람들로 죽도는 로드뷰의 인기 검색지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귀가하는 식구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아빠.
이른 아침, 정원에 물을 주는 엄마.
내가 미처 몰랐던 부모님의 일상이 숨어있는 로드뷰.
그리운 부모님과의 드라마같은 재회가 사람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시고 있습니다.
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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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픽] “드라마가 현실로?” 로드뷰에서 찾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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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7 18:16:16
- 수정2025-02-27 18: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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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사고로 죽은 연인이 영혼이 되어 나타난다는 애틋한 스토리. 이 도자기 씬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돌아가신 엄마를 다시 만난 한 여성의 영화같은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재작년, 어머니를 하늘로 떠나 보낸 김진미 씨.
[KBS '모퉁이를 돌면' : "우리 아빠같지 않아? 옷도 그렇고 서 있는 자세가. (비슷하긴 하네요. 체격도 그렇고.)"]
드라마처럼 혹시라도 엄마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그녀가 두드린 건 '로드뷰'였습니다.
360도 촬영된 거리 사진을 기반으로 하는 로드뷰라면, 직접 그 장소에 가지 않아도 현재는 물론, 과거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면 속에서 다시 마주한 엄마.
예전의 건강했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얼굴은 흐릿하지만 딸은 엄마를 바로 알아봤습니다.
자신처럼 돌아가신 부모를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해 사연을 공개한 김 씨.
김 씨의 SNS엔 "나도 엄마, 아빠가 보고싶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그런데 로드뷰 사진, 원본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KBS '모퉁이를 돌면' : "이거 모자이크 어떻게 벗겨? 어디다 물어봐야 돼?"]
로드뷰는 촬영 중에 찍힌 인물이나 자동차 번호 등 개인정보들을 흐리게 처리해서 서비스하고 있는데요.
원본 사진은 보통 한달 뒤 삭제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용자가 직접 캡처하는 것 외에는 이미지를 저장할 방법이 없습니다.
한라산도, 독도도.
지도만 열면 방구석에서도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로드뷰.
울릉도 옆 작은 섬, 죽도를 한번 눌러보시죠.
골든리트리버 '마루'와 함께 산책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촬영 기사를 따라다니며 얼마나 훼방을 놓았을까 싶지만, 마루를 보려는 사람들로 죽도는 로드뷰의 인기 검색지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귀가하는 식구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아빠.
이른 아침, 정원에 물을 주는 엄마.
내가 미처 몰랐던 부모님의 일상이 숨어있는 로드뷰.
그리운 부모님과의 드라마같은 재회가 사람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시고 있습니다.
영상편집:유지영
돌아가신 엄마를 다시 만난 한 여성의 영화같은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재작년, 어머니를 하늘로 떠나 보낸 김진미 씨.
[KBS '모퉁이를 돌면' : "우리 아빠같지 않아? 옷도 그렇고 서 있는 자세가. (비슷하긴 하네요. 체격도 그렇고.)"]
드라마처럼 혹시라도 엄마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그녀가 두드린 건 '로드뷰'였습니다.
360도 촬영된 거리 사진을 기반으로 하는 로드뷰라면, 직접 그 장소에 가지 않아도 현재는 물론, 과거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면 속에서 다시 마주한 엄마.
예전의 건강했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얼굴은 흐릿하지만 딸은 엄마를 바로 알아봤습니다.
자신처럼 돌아가신 부모를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해 사연을 공개한 김 씨.
김 씨의 SNS엔 "나도 엄마, 아빠가 보고싶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그런데 로드뷰 사진, 원본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KBS '모퉁이를 돌면' : "이거 모자이크 어떻게 벗겨? 어디다 물어봐야 돼?"]
로드뷰는 촬영 중에 찍힌 인물이나 자동차 번호 등 개인정보들을 흐리게 처리해서 서비스하고 있는데요.
원본 사진은 보통 한달 뒤 삭제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용자가 직접 캡처하는 것 외에는 이미지를 저장할 방법이 없습니다.
한라산도, 독도도.
지도만 열면 방구석에서도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로드뷰.
울릉도 옆 작은 섬, 죽도를 한번 눌러보시죠.
골든리트리버 '마루'와 함께 산책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촬영 기사를 따라다니며 얼마나 훼방을 놓았을까 싶지만, 마루를 보려는 사람들로 죽도는 로드뷰의 인기 검색지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귀가하는 식구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아빠.
이른 아침, 정원에 물을 주는 엄마.
내가 미처 몰랐던 부모님의 일상이 숨어있는 로드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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