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와 다툼 뒤 음주운전 경찰관 직위해제

대리기사와 말다툼 뒤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경찰관이 직위해제됐습니다.

군산시 모 지구대에 근무하는 해당 경찰관은 오늘(27일) 새벽 2시쯤 전주시 완산구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경찰관은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하다가 요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인 뒤 기사가 차에서 내리자 직접 운전을 하다 적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경찰관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