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2만 2천 건 증가
입력 2025.02.27 (23:31)
수정 2025.02.28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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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 꺼내든 연방정부 공무원 해고 칼바람에, 실업수당 신규 청구 건수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2월 16∼2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 2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 2천 건 늘었다고 현지 시각으로 27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간 이후 2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2만 5천 건도 웃돌았습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월 9일부터 15일 주간에 186만 2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5천 건 늘었습니다.
실업수당 청구가 증가한 것은 최근 직장을 잃었거나 실업 후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뜻입니다.
워싱턴DC의 실업수당 청구 증가는 연방 정부 지출의 대대적인 삭감 임무를 맡은 정부효율부(DOGE)가 다수의 정부 기관 조직을 폐지하거나 대폭 축소하고, 정리해고 칼바람을 일으킨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1일, 연방정부 구조조정을 담당하는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머스크를 옆에 세워 놓고, 대규모 감원을 개시할 준비에 신속히 착수하도록 연방정부 기관장들에게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2월 16∼2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 2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 2천 건 늘었다고 현지 시각으로 27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간 이후 2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2만 5천 건도 웃돌았습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월 9일부터 15일 주간에 186만 2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5천 건 늘었습니다.
실업수당 청구가 증가한 것은 최근 직장을 잃었거나 실업 후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뜻입니다.
워싱턴DC의 실업수당 청구 증가는 연방 정부 지출의 대대적인 삭감 임무를 맡은 정부효율부(DOGE)가 다수의 정부 기관 조직을 폐지하거나 대폭 축소하고, 정리해고 칼바람을 일으킨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1일, 연방정부 구조조정을 담당하는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머스크를 옆에 세워 놓고, 대규모 감원을 개시할 준비에 신속히 착수하도록 연방정부 기관장들에게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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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2만 2천 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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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7 23:31:26
- 수정2025-02-28 04: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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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 꺼내든 연방정부 공무원 해고 칼바람에, 실업수당 신규 청구 건수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2월 16∼2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 2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 2천 건 늘었다고 현지 시각으로 27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간 이후 2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2만 5천 건도 웃돌았습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월 9일부터 15일 주간에 186만 2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5천 건 늘었습니다.
실업수당 청구가 증가한 것은 최근 직장을 잃었거나 실업 후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뜻입니다.
워싱턴DC의 실업수당 청구 증가는 연방 정부 지출의 대대적인 삭감 임무를 맡은 정부효율부(DOGE)가 다수의 정부 기관 조직을 폐지하거나 대폭 축소하고, 정리해고 칼바람을 일으킨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1일, 연방정부 구조조정을 담당하는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머스크를 옆에 세워 놓고, 대규모 감원을 개시할 준비에 신속히 착수하도록 연방정부 기관장들에게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2월 16∼2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 2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 2천 건 늘었다고 현지 시각으로 27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간 이후 2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2만 5천 건도 웃돌았습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월 9일부터 15일 주간에 186만 2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5천 건 늘었습니다.
실업수당 청구가 증가한 것은 최근 직장을 잃었거나 실업 후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뜻입니다.
워싱턴DC의 실업수당 청구 증가는 연방 정부 지출의 대대적인 삭감 임무를 맡은 정부효율부(DOGE)가 다수의 정부 기관 조직을 폐지하거나 대폭 축소하고, 정리해고 칼바람을 일으킨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1일, 연방정부 구조조정을 담당하는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머스크를 옆에 세워 놓고, 대규모 감원을 개시할 준비에 신속히 착수하도록 연방정부 기관장들에게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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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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