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 오늘(28일) 두번째 국정협의회…연금개혁안 담판 주목

입력 2025.02.2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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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회, 여야가 국민연금 개혁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다시 만납니다.

여야정은 오늘(28일) 오후 3시 30분 국회에서 두 번째 국정협의회를 엽니다.

국정협의회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우원식 국회의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참여합니다.

국정협의회에서는 연금개혁의 핵심 쟁점인 소득대체율과 자동조정장치 도입 문제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는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높이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현행 40%인 소득대체율 인상 수준과 자동조정장치 도입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전날 여야정은 실무협의 성격으로 국회에서 만나 관련 논의를 진행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늘 협의회에서 여야 합의를 위한 중재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연금개혁특위 구성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세부 사항은 오늘 국정협의회에서 논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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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8 01:01:01
    정치
정부와 국회, 여야가 국민연금 개혁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다시 만납니다.

여야정은 오늘(28일) 오후 3시 30분 국회에서 두 번째 국정협의회를 엽니다.

국정협의회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우원식 국회의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참여합니다.

국정협의회에서는 연금개혁의 핵심 쟁점인 소득대체율과 자동조정장치 도입 문제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는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높이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현행 40%인 소득대체율 인상 수준과 자동조정장치 도입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전날 여야정은 실무협의 성격으로 국회에서 만나 관련 논의를 진행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늘 협의회에서 여야 합의를 위한 중재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연금개혁특위 구성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세부 사항은 오늘 국정협의회에서 논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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