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우리도 있다’…자체 개발 첫 양자컴 ‘오셀롯’ 공개
입력 2025.02.28 (05:30)
수정 2025.02.28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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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자체 개발한 양자컴퓨팅 칩을 현지 시각으로 27일 공개했습니다.
아마존은 '오셀롯'(Ocelot)이라는 이름의 첫 양자컴퓨팅 칩을 선보이며 "효율적인 대규모 시스템 구축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자평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1위 업체인 아마존의 이번 칩 발표는 클라우드 경쟁 업체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체 칩을 잇달아 발표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구글은 앞서 지난해 12월 양자 칩 '윌로우'(Willow)를, MS는 지난 19일 모양이 변해도 본질이 변하지 않는 '위상 초전도체'를 사용한 '마요라나(Majorana) 1'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아마존이 가세하면서, 양자컴퓨터 개발을 향한 대형 기술 기업 간 경쟁이 가속할 전망입니다.
양자컴퓨터는 0 또는 1의 '비트'로 정보를 처리하는 일반 컴퓨터와 달리, 0과 1이 동시에 존재하는 중첩 상태인 '큐비트'를 활용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더 많은 계산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큐비트는 미세한 온도 변화나 진동, 전자기 간섭 등이 계산 과정에 오류를 초래할 수 있다는 단점 때문에 상용화까지는 수십 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아마존은 '오셀롯'(Ocelot)이라는 이름의 첫 양자컴퓨팅 칩을 선보이며 "효율적인 대규모 시스템 구축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자평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1위 업체인 아마존의 이번 칩 발표는 클라우드 경쟁 업체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체 칩을 잇달아 발표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구글은 앞서 지난해 12월 양자 칩 '윌로우'(Willow)를, MS는 지난 19일 모양이 변해도 본질이 변하지 않는 '위상 초전도체'를 사용한 '마요라나(Majorana) 1'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아마존이 가세하면서, 양자컴퓨터 개발을 향한 대형 기술 기업 간 경쟁이 가속할 전망입니다.
양자컴퓨터는 0 또는 1의 '비트'로 정보를 처리하는 일반 컴퓨터와 달리, 0과 1이 동시에 존재하는 중첩 상태인 '큐비트'를 활용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더 많은 계산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큐비트는 미세한 온도 변화나 진동, 전자기 간섭 등이 계산 과정에 오류를 초래할 수 있다는 단점 때문에 상용화까지는 수십 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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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우리도 있다’…자체 개발 첫 양자컴 ‘오셀롯’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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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8 05:30:30
- 수정2025-02-28 0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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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자체 개발한 양자컴퓨팅 칩을 현지 시각으로 27일 공개했습니다.
아마존은 '오셀롯'(Ocelot)이라는 이름의 첫 양자컴퓨팅 칩을 선보이며 "효율적인 대규모 시스템 구축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자평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1위 업체인 아마존의 이번 칩 발표는 클라우드 경쟁 업체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체 칩을 잇달아 발표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구글은 앞서 지난해 12월 양자 칩 '윌로우'(Willow)를, MS는 지난 19일 모양이 변해도 본질이 변하지 않는 '위상 초전도체'를 사용한 '마요라나(Majorana) 1'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아마존이 가세하면서, 양자컴퓨터 개발을 향한 대형 기술 기업 간 경쟁이 가속할 전망입니다.
양자컴퓨터는 0 또는 1의 '비트'로 정보를 처리하는 일반 컴퓨터와 달리, 0과 1이 동시에 존재하는 중첩 상태인 '큐비트'를 활용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더 많은 계산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큐비트는 미세한 온도 변화나 진동, 전자기 간섭 등이 계산 과정에 오류를 초래할 수 있다는 단점 때문에 상용화까지는 수십 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아마존은 '오셀롯'(Ocelot)이라는 이름의 첫 양자컴퓨팅 칩을 선보이며 "효율적인 대규모 시스템 구축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자평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1위 업체인 아마존의 이번 칩 발표는 클라우드 경쟁 업체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체 칩을 잇달아 발표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구글은 앞서 지난해 12월 양자 칩 '윌로우'(Willow)를, MS는 지난 19일 모양이 변해도 본질이 변하지 않는 '위상 초전도체'를 사용한 '마요라나(Majorana) 1'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아마존이 가세하면서, 양자컴퓨터 개발을 향한 대형 기술 기업 간 경쟁이 가속할 전망입니다.
양자컴퓨터는 0 또는 1의 '비트'로 정보를 처리하는 일반 컴퓨터와 달리, 0과 1이 동시에 존재하는 중첩 상태인 '큐비트'를 활용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더 많은 계산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큐비트는 미세한 온도 변화나 진동, 전자기 간섭 등이 계산 과정에 오류를 초래할 수 있다는 단점 때문에 상용화까지는 수십 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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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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