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케이티 페리, 베이조스 우주선 타고 우주여행 간다

입력 2025.02.28 (05:34) 수정 2025.02.28 (05: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을 타고 우주 경계까지 가는 비행에 참여합니다.

'블루 오리진'은 혀지 시각으로 27일, 우주선 '뉴 셰퍼드'의 11번째 유인 비행에 케이티 페리를 비롯해 민간인 여성 6명이 여성이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뉴 셰퍼드' 우주선에는 베이조스의 약혼녀인 로런 산체스와 CBS의 아침 방송 진행자로 유명한 게일 킹도 탑승합니다. 다른 참가자는 항공우주 엔지니어인 아이샤 보우, 영화 제작자인 케리엔 플린, 생물우주학 연구 과학자이자 시민권 운동가인 어맨다 응우옌 등입니다.

블루 오리진은 "1963년 발렌티나 테레시코바(러시아의 여성 우주비행사)의 단독 우주비행 이후 처음으로 모두 여성만 참여하는 우주비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블루 오리진은 이 우주선이 "올해 봄에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구체적인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우주선 '뉴 셰퍼드'의 비행은 지구와 우주의 경계인 고도 100㎞ '카르만 라인'을 넘어 탑승자들이 몇 분 동안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게 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베이조스가 이 비행에 직접 참여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뉴 셰퍼드를 타고 우주 경계에 다녀온 민간인은 모두 52명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팝스타 케이티 페리, 베이조스 우주선 타고 우주여행 간다
    • 입력 2025-02-28 05:34:31
    • 수정2025-02-28 05:35:28
    국제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을 타고 우주 경계까지 가는 비행에 참여합니다.

'블루 오리진'은 혀지 시각으로 27일, 우주선 '뉴 셰퍼드'의 11번째 유인 비행에 케이티 페리를 비롯해 민간인 여성 6명이 여성이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뉴 셰퍼드' 우주선에는 베이조스의 약혼녀인 로런 산체스와 CBS의 아침 방송 진행자로 유명한 게일 킹도 탑승합니다. 다른 참가자는 항공우주 엔지니어인 아이샤 보우, 영화 제작자인 케리엔 플린, 생물우주학 연구 과학자이자 시민권 운동가인 어맨다 응우옌 등입니다.

블루 오리진은 "1963년 발렌티나 테레시코바(러시아의 여성 우주비행사)의 단독 우주비행 이후 처음으로 모두 여성만 참여하는 우주비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블루 오리진은 이 우주선이 "올해 봄에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구체적인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우주선 '뉴 셰퍼드'의 비행은 지구와 우주의 경계인 고도 100㎞ '카르만 라인'을 넘어 탑승자들이 몇 분 동안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게 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베이조스가 이 비행에 직접 참여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뉴 셰퍼드를 타고 우주 경계에 다녀온 민간인은 모두 52명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