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도심 집회 대비 지하철 안전 대책 실시

입력 2025.02.28 (10:24) 수정 2025.02.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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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집회 등 지하철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교통공사가 특별 안전대책을 실시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내일(1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까지, 대규모 도심 집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삼일절을 맞아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2호선 시청역, 3호선 안국역·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여의도역·여의나루역·신길역 등 8개 역사에 안전관리와 안내를 위해 127명의 안전 인력을 배치합니다.

만일 승객이 지나치게 몰릴 경우 무정차 통과가 시행될 수 있으며 출입구 폐쇄 등의 조치도 가능합니다.

또 실시간 상황을 확인해, 필요할 때 혼잡 완화를 위해 임시 열차를 편성하고 전동차도 추가로 투입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도심 집회로 혼잡이 예상되는 역사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최고 수준으로 대응해 안전한 지하철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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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통공사, 도심 집회 대비 지하철 안전 대책 실시
    • 입력 2025-02-28 10:24:47
    • 수정2025-02-28 10:29:57
    사회
대규모 집회 등 지하철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교통공사가 특별 안전대책을 실시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내일(1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까지, 대규모 도심 집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삼일절을 맞아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2호선 시청역, 3호선 안국역·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여의도역·여의나루역·신길역 등 8개 역사에 안전관리와 안내를 위해 127명의 안전 인력을 배치합니다.

만일 승객이 지나치게 몰릴 경우 무정차 통과가 시행될 수 있으며 출입구 폐쇄 등의 조치도 가능합니다.

또 실시간 상황을 확인해, 필요할 때 혼잡 완화를 위해 임시 열차를 편성하고 전동차도 추가로 투입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도심 집회로 혼잡이 예상되는 역사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최고 수준으로 대응해 안전한 지하철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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