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국세 수입 전년 대비 7천억 원↑…부가세는 줄어
입력 2025.02.28 (11:04)
수정 2025.02.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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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달 국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천억 원 늘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28일) 발표한 '1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달 국세수입은 46조 6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법인 이자와 배당소득이 늘면서 법인세 수입이 전년보다 7천억 원 증가해 2조 7천억 원 걷혔습니다.
소득세 수입도 성과급 지급 확대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로 7천억 원가량 늘어 13조 6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부가가치세는 환급세액이 늘고 수입액이 줄면서 8천억 원 감소해 22조 2천억 원 걷혔습니다.
조문균 기재부 조세분석과장은 "부가세 신고 실적은 양호하지만 수출과 설비투자 등에 대한 환급이 1월에 나간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상속세와 증여세는 전년 수준을 유지해 총 8천억 원 걷혔습니다.
현재까지의 국세수입이 올해 목표한 예산상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2%입니다.
최근 5년간 1월에 걷힌 국세 수입 비중인 12.6%보다 0.4% 낮은 수치입니다.
조문균 조세분석과장은 "이 정도 추세가 이어진다면 정부의 예측대로 세수가 들어오겠지만, 대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져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기획재정부가 오늘(28일) 발표한 '1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달 국세수입은 46조 6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법인 이자와 배당소득이 늘면서 법인세 수입이 전년보다 7천억 원 증가해 2조 7천억 원 걷혔습니다.
소득세 수입도 성과급 지급 확대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로 7천억 원가량 늘어 13조 6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부가가치세는 환급세액이 늘고 수입액이 줄면서 8천억 원 감소해 22조 2천억 원 걷혔습니다.
조문균 기재부 조세분석과장은 "부가세 신고 실적은 양호하지만 수출과 설비투자 등에 대한 환급이 1월에 나간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상속세와 증여세는 전년 수준을 유지해 총 8천억 원 걷혔습니다.
현재까지의 국세수입이 올해 목표한 예산상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2%입니다.
최근 5년간 1월에 걷힌 국세 수입 비중인 12.6%보다 0.4% 낮은 수치입니다.
조문균 조세분석과장은 "이 정도 추세가 이어진다면 정부의 예측대로 세수가 들어오겠지만, 대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져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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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국세 수입 전년 대비 7천억 원↑…부가세는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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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달 국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천억 원 늘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28일) 발표한 '1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달 국세수입은 46조 6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법인 이자와 배당소득이 늘면서 법인세 수입이 전년보다 7천억 원 증가해 2조 7천억 원 걷혔습니다.
소득세 수입도 성과급 지급 확대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로 7천억 원가량 늘어 13조 6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부가가치세는 환급세액이 늘고 수입액이 줄면서 8천억 원 감소해 22조 2천억 원 걷혔습니다.
조문균 기재부 조세분석과장은 "부가세 신고 실적은 양호하지만 수출과 설비투자 등에 대한 환급이 1월에 나간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상속세와 증여세는 전년 수준을 유지해 총 8천억 원 걷혔습니다.
현재까지의 국세수입이 올해 목표한 예산상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2%입니다.
최근 5년간 1월에 걷힌 국세 수입 비중인 12.6%보다 0.4% 낮은 수치입니다.
조문균 조세분석과장은 "이 정도 추세가 이어진다면 정부의 예측대로 세수가 들어오겠지만, 대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져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기획재정부가 오늘(28일) 발표한 '1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달 국세수입은 46조 6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법인 이자와 배당소득이 늘면서 법인세 수입이 전년보다 7천억 원 증가해 2조 7천억 원 걷혔습니다.
소득세 수입도 성과급 지급 확대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로 7천억 원가량 늘어 13조 6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부가가치세는 환급세액이 늘고 수입액이 줄면서 8천억 원 감소해 22조 2천억 원 걷혔습니다.
조문균 기재부 조세분석과장은 "부가세 신고 실적은 양호하지만 수출과 설비투자 등에 대한 환급이 1월에 나간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상속세와 증여세는 전년 수준을 유지해 총 8천억 원 걷혔습니다.
현재까지의 국세수입이 올해 목표한 예산상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2%입니다.
최근 5년간 1월에 걷힌 국세 수입 비중인 12.6%보다 0.4% 낮은 수치입니다.
조문균 조세분석과장은 "이 정도 추세가 이어진다면 정부의 예측대로 세수가 들어오겠지만, 대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져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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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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