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만세운동 발상지’ 창영초등학교에서 내일 3.1절 행사

입력 2025.02.28 (11:26) 수정 2025.02.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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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인천 지역의 3·1운동 발상지인 창영초등학교에서 내일(3월1일) 3·1절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내일 오전에 인천시 동구 창영초등학교에 있는 3·1 독립만세운동 인천 지역 발상지 기념비 앞에서 독립 유공자 유족, 보훈 단체장 등 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일절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기념식은 독립 유공자에 대한 헌화와 추모,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되고,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참석자들이 창영초등학교에서 동인천역 북광장까지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시가행진을 하기로 했습니다.

시가행진 중에는 일본 헌병과 독립 열사로 분장한 전문 연기자가 만세 행렬과 일본 헌병의 대치 상황 등을 극 형식으로 재현해, 3·1 독립만세운동 당시의 현장감을 생생히 느끼고 애국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동인천역 북광장에서는 안중근 의사와 유관순 열사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갈라 쇼 등 문화 행사가 열리고, 태극기 변천사 전시회와 태극기 목판 판화 체험, 태극기 손도장 찍기, 3·1절 테마 인생네컷, 페이스페인팅, 일제 감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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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8 11:26:54
    • 수정2025-02-28 11:43:28
    사회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인천 지역의 3·1운동 발상지인 창영초등학교에서 내일(3월1일) 3·1절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내일 오전에 인천시 동구 창영초등학교에 있는 3·1 독립만세운동 인천 지역 발상지 기념비 앞에서 독립 유공자 유족, 보훈 단체장 등 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일절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기념식은 독립 유공자에 대한 헌화와 추모,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되고,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참석자들이 창영초등학교에서 동인천역 북광장까지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시가행진을 하기로 했습니다.

시가행진 중에는 일본 헌병과 독립 열사로 분장한 전문 연기자가 만세 행렬과 일본 헌병의 대치 상황 등을 극 형식으로 재현해, 3·1 독립만세운동 당시의 현장감을 생생히 느끼고 애국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동인천역 북광장에서는 안중근 의사와 유관순 열사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갈라 쇼 등 문화 행사가 열리고, 태극기 변천사 전시회와 태극기 목판 판화 체험, 태극기 손도장 찍기, 3·1절 테마 인생네컷, 페이스페인팅, 일제 감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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