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일은 삼겹살데이” 한돈 할인행사 이어져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한돈 할인 행사가 열립니다.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오늘(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특판 행사를 열어, 삼겹살 2kg을 2만 4천 원에 '반값'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 측은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삼겹살데이를 맞아 다음 달 14일까지 전국적인 할인 행사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돈몰에서는 한돈 삼겹살과 목살, 앞다릿살 등을 반값에 판매하고, 네이버와 지마켓, 마켓컬리 등 대형 이커머스 20여 곳에서도 20%에서 5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국의 한돈 인증 음식점에서는 한돈 주메뉴를 3인분 주문하면 1인분을 추가로 제공하고, 중소 마트와 편의점 등지에서도 한돈 삼겹살과 목살을 20% 이상 할인 판매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충북 청주시에 있는 '삼겹살거리'에서는 3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현장 특판 행사를 엽니다.

한돈자조금 위원회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설 명절 이후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돕기 위해 한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