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에 산불 50분 만에 진화…1명 심정지

입력 2025.02.28 (15:38) 수정 2025.02.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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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봉화군 명호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 9대와 119산불특수대응단 등 인력 110여 명 투입해 진화했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산불은 야산 초입부에서 발생했으며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산림당국 등은 농부산물을 소각하다가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봉화군은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산불 발생 인근 주민들에게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할 것으로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경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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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봉화에 산불 50분 만에 진화…1명 심정지
    • 입력 2025-02-28 15:38:52
    • 수정2025-02-28 16:04:25
    재난
오늘(28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봉화군 명호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 9대와 119산불특수대응단 등 인력 110여 명 투입해 진화했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산불은 야산 초입부에서 발생했으며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산림당국 등은 농부산물을 소각하다가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봉화군은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산불 발생 인근 주민들에게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할 것으로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경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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