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이재명 앞에서 “개헌 논의 없어 유감…감세 포퓰리즘 극심”
입력 2025.02.28 (16:37)
수정 2025.02.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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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개헌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관문이 될 것”이라며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오늘(2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회동한 자리에서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고 아주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것은 제7공화국을 만드는 것”이라며 “제7공화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권력구조 개편, 경제 개혁, 이를 위한 (대통령) 임기 단축과 개헌 논의가 제대로 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헌은 3년 전 대선에서 이재명 대표가 국민과 했던 약속”이라며 “새로운 공화국의 문을 여는 책무를 우리 민주당이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와 회동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부겸 전 총리 등 비명계 인사들도 개헌의 필요성을 언급했지만, 이 대표는 “지금은 내란 극복이 우선”이라며 반대의 뜻을 명확히 해 왔습니다.
■ “정치권 감세 논쟁은 ‘포퓰리즘’…‘비전 경쟁’해야 할 때”
최근 이재명 대표가 상속세 등 감세 정책을 거론한 가운데, 김동연 지사는 “정치권의 감세 논쟁과 감세 포퓰리즘이 극심하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김 지사는 “비전 경쟁이 되어야 하는데 감세 경쟁에 몰두하는 현실이 대단히 안타깝다”며 “지금 필요한 건 감세가 아니라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세 동결과 재정 투입에 대해서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증세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초고령화 시대와 돌봄 국가책임 시대를 위해서는 재정의 적극적 역할도 필요하다”며 “수권정당으로서 필요하다면 용기 있게 증세 문제를 검토하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동연 경기지사는 오늘(2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회동한 자리에서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고 아주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것은 제7공화국을 만드는 것”이라며 “제7공화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권력구조 개편, 경제 개혁, 이를 위한 (대통령) 임기 단축과 개헌 논의가 제대로 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헌은 3년 전 대선에서 이재명 대표가 국민과 했던 약속”이라며 “새로운 공화국의 문을 여는 책무를 우리 민주당이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와 회동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부겸 전 총리 등 비명계 인사들도 개헌의 필요성을 언급했지만, 이 대표는 “지금은 내란 극복이 우선”이라며 반대의 뜻을 명확히 해 왔습니다.
■ “정치권 감세 논쟁은 ‘포퓰리즘’…‘비전 경쟁’해야 할 때”
최근 이재명 대표가 상속세 등 감세 정책을 거론한 가운데, 김동연 지사는 “정치권의 감세 논쟁과 감세 포퓰리즘이 극심하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김 지사는 “비전 경쟁이 되어야 하는데 감세 경쟁에 몰두하는 현실이 대단히 안타깝다”며 “지금 필요한 건 감세가 아니라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세 동결과 재정 투입에 대해서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증세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초고령화 시대와 돌봄 국가책임 시대를 위해서는 재정의 적극적 역할도 필요하다”며 “수권정당으로서 필요하다면 용기 있게 증세 문제를 검토하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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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이재명 앞에서 “개헌 논의 없어 유감…감세 포퓰리즘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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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28 16: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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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개헌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관문이 될 것”이라며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오늘(2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회동한 자리에서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고 아주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것은 제7공화국을 만드는 것”이라며 “제7공화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권력구조 개편, 경제 개혁, 이를 위한 (대통령) 임기 단축과 개헌 논의가 제대로 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헌은 3년 전 대선에서 이재명 대표가 국민과 했던 약속”이라며 “새로운 공화국의 문을 여는 책무를 우리 민주당이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와 회동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부겸 전 총리 등 비명계 인사들도 개헌의 필요성을 언급했지만, 이 대표는 “지금은 내란 극복이 우선”이라며 반대의 뜻을 명확히 해 왔습니다.
■ “정치권 감세 논쟁은 ‘포퓰리즘’…‘비전 경쟁’해야 할 때”
최근 이재명 대표가 상속세 등 감세 정책을 거론한 가운데, 김동연 지사는 “정치권의 감세 논쟁과 감세 포퓰리즘이 극심하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김 지사는 “비전 경쟁이 되어야 하는데 감세 경쟁에 몰두하는 현실이 대단히 안타깝다”며 “지금 필요한 건 감세가 아니라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세 동결과 재정 투입에 대해서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증세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초고령화 시대와 돌봄 국가책임 시대를 위해서는 재정의 적극적 역할도 필요하다”며 “수권정당으로서 필요하다면 용기 있게 증세 문제를 검토하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동연 경기지사는 오늘(2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회동한 자리에서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고 아주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것은 제7공화국을 만드는 것”이라며 “제7공화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권력구조 개편, 경제 개혁, 이를 위한 (대통령) 임기 단축과 개헌 논의가 제대로 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헌은 3년 전 대선에서 이재명 대표가 국민과 했던 약속”이라며 “새로운 공화국의 문을 여는 책무를 우리 민주당이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와 회동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부겸 전 총리 등 비명계 인사들도 개헌의 필요성을 언급했지만, 이 대표는 “지금은 내란 극복이 우선”이라며 반대의 뜻을 명확히 해 왔습니다.
■ “정치권 감세 논쟁은 ‘포퓰리즘’…‘비전 경쟁’해야 할 때”
최근 이재명 대표가 상속세 등 감세 정책을 거론한 가운데, 김동연 지사는 “정치권의 감세 논쟁과 감세 포퓰리즘이 극심하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김 지사는 “비전 경쟁이 되어야 하는데 감세 경쟁에 몰두하는 현실이 대단히 안타깝다”며 “지금 필요한 건 감세가 아니라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세 동결과 재정 투입에 대해서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증세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초고령화 시대와 돌봄 국가책임 시대를 위해서는 재정의 적극적 역할도 필요하다”며 “수권정당으로서 필요하다면 용기 있게 증세 문제를 검토하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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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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