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내 살해 후 시신 은닉한 40대 구속송치
입력 2025.02.28 (17:49)
수정 2025.02.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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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요구한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두 달여 동안 차량 트렁크에 보관해 온 4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A 씨를 오늘(28일) 수원지검에송치했습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26일 오전 수원시 내 자신이 사는 다세대주택에서 아내인 40대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으로 머리 부위 등을 여러 차례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같은 날 오후 B 씨의 시신을 이불로 감싸 차량 트렁크에 실은 뒤 집 인근 공영주차장에 은닉한 혐의도 받습니다.
B 씨의 지인은 지난 3일 "B 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B씨의 생존 반응이 확인되지 않는 점에 미뤄 강력 사건으로 판단, 수사를 벌인 끝에 A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지난 19일 그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처가 이혼을 하자고 해서 화가 났다"고 말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21일 법원으로부터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보강 조사를 진행한 뒤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A 씨를 오늘(28일) 수원지검에송치했습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26일 오전 수원시 내 자신이 사는 다세대주택에서 아내인 40대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으로 머리 부위 등을 여러 차례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같은 날 오후 B 씨의 시신을 이불로 감싸 차량 트렁크에 실은 뒤 집 인근 공영주차장에 은닉한 혐의도 받습니다.
B 씨의 지인은 지난 3일 "B 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B씨의 생존 반응이 확인되지 않는 점에 미뤄 강력 사건으로 판단, 수사를 벌인 끝에 A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지난 19일 그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처가 이혼을 하자고 해서 화가 났다"고 말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21일 법원으로부터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보강 조사를 진행한 뒤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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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28 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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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요구한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두 달여 동안 차량 트렁크에 보관해 온 4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A 씨를 오늘(28일) 수원지검에송치했습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26일 오전 수원시 내 자신이 사는 다세대주택에서 아내인 40대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으로 머리 부위 등을 여러 차례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같은 날 오후 B 씨의 시신을 이불로 감싸 차량 트렁크에 실은 뒤 집 인근 공영주차장에 은닉한 혐의도 받습니다.
B 씨의 지인은 지난 3일 "B 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B씨의 생존 반응이 확인되지 않는 점에 미뤄 강력 사건으로 판단, 수사를 벌인 끝에 A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지난 19일 그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처가 이혼을 하자고 해서 화가 났다"고 말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21일 법원으로부터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보강 조사를 진행한 뒤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A 씨를 오늘(28일) 수원지검에송치했습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26일 오전 수원시 내 자신이 사는 다세대주택에서 아내인 40대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으로 머리 부위 등을 여러 차례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같은 날 오후 B 씨의 시신을 이불로 감싸 차량 트렁크에 실은 뒤 집 인근 공영주차장에 은닉한 혐의도 받습니다.
B 씨의 지인은 지난 3일 "B 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B씨의 생존 반응이 확인되지 않는 점에 미뤄 강력 사건으로 판단, 수사를 벌인 끝에 A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지난 19일 그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처가 이혼을 하자고 해서 화가 났다"고 말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21일 법원으로부터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보강 조사를 진행한 뒤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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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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