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제안보외교’ 민간 전문가 16명 위촉…“불확실성 증대되는 상황”

입력 2025.02.28 (19:17) 수정 2025.02.2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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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경제안보 분야 외교 정책에 대한 자문을 얻기 위해, 민간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위원들을 새로 위촉했습니다.

조태열 장관은 오늘(28일) 제4기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 위촉식에서 “경제안보외교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자문위원들에게 정책적 제언을 당부했습니다.

자문위원들은 관세와 반도체, 에너지, 핵심 광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함되었으며 향후 2년간 활동할 예정입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2025년 1차 자문위 회의에서, 강인선 2차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뒤 미국 측이 발표한 여러 정책을 언급하며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 측과 적극 소통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허윤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은 최근 미국, 중국 등 주요국 중심으로 급변하는 정책과 입법 등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인 대응 태세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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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8 19:17:17
    • 수정2025-02-28 19:29:09
    정치
외교부가 경제안보 분야 외교 정책에 대한 자문을 얻기 위해, 민간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위원들을 새로 위촉했습니다.

조태열 장관은 오늘(28일) 제4기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 위촉식에서 “경제안보외교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자문위원들에게 정책적 제언을 당부했습니다.

자문위원들은 관세와 반도체, 에너지, 핵심 광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함되었으며 향후 2년간 활동할 예정입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2025년 1차 자문위 회의에서, 강인선 2차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뒤 미국 측이 발표한 여러 정책을 언급하며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 측과 적극 소통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허윤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은 최근 미국, 중국 등 주요국 중심으로 급변하는 정책과 입법 등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인 대응 태세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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