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맞아 서울 곳곳서 기념 행사…“만세 행진 재현”

입력 2025.03.01 (01:00) 수정 2025.03.0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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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독립 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행사가 열립니다.

서울시는 오늘(1일) 오전 11시 30분 보신각에서 '그날 꺾이지 않았던 함성으로, 내일을 그립니다'를 주제로 타종행사를 엽니다.

타종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독립운동자 후손 9명 등이 참여해 모두 33번 종을 치고, 청년들이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합니다.

서울 서대문구 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일대에서는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이 열립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무대에서 3.1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을 재현합니다.

이어 시민들이 독립문 앞까지 약 350m 구간에서 만세 행진을 펼칠 예정입니다.

서울 성북구 문화공간이육사는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비밀결사단'을 진행합니다.

참가자들이 독립운동가가 되어 독립선언문 필사, 이육사 퀴즈 등 독립을 위해 임무를 완수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하와이를 경유해 미국으로 떠난 독립운동가이자 도산 안창호의 아내인 이혜련 여사 등을 다룬 전시회가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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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일절 맞아 서울 곳곳서 기념 행사…“만세 행진 재현”
    • 입력 2025-03-01 01:00:39
    • 수정2025-03-01 01:02:37
    사회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독립 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행사가 열립니다.

서울시는 오늘(1일) 오전 11시 30분 보신각에서 '그날 꺾이지 않았던 함성으로, 내일을 그립니다'를 주제로 타종행사를 엽니다.

타종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독립운동자 후손 9명 등이 참여해 모두 33번 종을 치고, 청년들이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합니다.

서울 서대문구 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일대에서는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이 열립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무대에서 3.1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을 재현합니다.

이어 시민들이 독립문 앞까지 약 350m 구간에서 만세 행진을 펼칠 예정입니다.

서울 성북구 문화공간이육사는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비밀결사단'을 진행합니다.

참가자들이 독립운동가가 되어 독립선언문 필사, 이육사 퀴즈 등 독립을 위해 임무를 완수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하와이를 경유해 미국으로 떠난 독립운동가이자 도산 안창호의 아내인 이혜련 여사 등을 다룬 전시회가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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