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교황, 일시적 호흡 위기 겪어”
입력 2025.03.01 (03:46)
수정 2025.03.01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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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으로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 시각 28일 일시적 호흡 곤란을 겪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교황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교황청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교황이 오늘 고립성 호흡 곤란을 겪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호흡을 돕는 기계 장치를 사용했다"고 전했습니다.
고립성 호흡 곤란은 지속적이지 않고 단발성으로 발생한 호흡 곤란 증세를 말합니다.
올해 88세의 고령인 교황은 2월 초부터 기관지염을 앓다가 14일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지난 19일에는 양쪽 폐에 폐렴 진단을 받았고, 지난 22일 천식성 호흡 곤란 증세를 나타냈습니다.
당시 교황청은 병환이 '위중하다'는 표현을 처음 썼습니다.
이후 교황의 건강 상태는 조금씩 호전됐지만 교황청은 몸 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기간이 며칠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교황청은 교황이 평온한 밤을 보냈다고 알렸는데, 저녁에는 호흡 곤란 증세가 발생했다고 공지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년 동안 여러 차례 건강 문제를 겪었습니다.
젊은 시절 늑막염으로 폐의 일부를 절제한 뒤 교황은 겨울이면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앓아왔습니다.
이번 입원은 이날까지 보름째로, 교황이 즉위 후 가장 오랜 기간 입원 치료를 받는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교황청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교황이 오늘 고립성 호흡 곤란을 겪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호흡을 돕는 기계 장치를 사용했다"고 전했습니다.
고립성 호흡 곤란은 지속적이지 않고 단발성으로 발생한 호흡 곤란 증세를 말합니다.
올해 88세의 고령인 교황은 2월 초부터 기관지염을 앓다가 14일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지난 19일에는 양쪽 폐에 폐렴 진단을 받았고, 지난 22일 천식성 호흡 곤란 증세를 나타냈습니다.
당시 교황청은 병환이 '위중하다'는 표현을 처음 썼습니다.
이후 교황의 건강 상태는 조금씩 호전됐지만 교황청은 몸 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기간이 며칠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교황청은 교황이 평온한 밤을 보냈다고 알렸는데, 저녁에는 호흡 곤란 증세가 발생했다고 공지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년 동안 여러 차례 건강 문제를 겪었습니다.
젊은 시절 늑막염으로 폐의 일부를 절제한 뒤 교황은 겨울이면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앓아왔습니다.
이번 입원은 이날까지 보름째로, 교황이 즉위 후 가장 오랜 기간 입원 치료를 받는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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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01 04: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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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으로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 시각 28일 일시적 호흡 곤란을 겪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교황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교황청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교황이 오늘 고립성 호흡 곤란을 겪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호흡을 돕는 기계 장치를 사용했다"고 전했습니다.
고립성 호흡 곤란은 지속적이지 않고 단발성으로 발생한 호흡 곤란 증세를 말합니다.
올해 88세의 고령인 교황은 2월 초부터 기관지염을 앓다가 14일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지난 19일에는 양쪽 폐에 폐렴 진단을 받았고, 지난 22일 천식성 호흡 곤란 증세를 나타냈습니다.
당시 교황청은 병환이 '위중하다'는 표현을 처음 썼습니다.
이후 교황의 건강 상태는 조금씩 호전됐지만 교황청은 몸 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기간이 며칠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교황청은 교황이 평온한 밤을 보냈다고 알렸는데, 저녁에는 호흡 곤란 증세가 발생했다고 공지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년 동안 여러 차례 건강 문제를 겪었습니다.
젊은 시절 늑막염으로 폐의 일부를 절제한 뒤 교황은 겨울이면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앓아왔습니다.
이번 입원은 이날까지 보름째로, 교황이 즉위 후 가장 오랜 기간 입원 치료를 받는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교황청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교황이 오늘 고립성 호흡 곤란을 겪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호흡을 돕는 기계 장치를 사용했다"고 전했습니다.
고립성 호흡 곤란은 지속적이지 않고 단발성으로 발생한 호흡 곤란 증세를 말합니다.
올해 88세의 고령인 교황은 2월 초부터 기관지염을 앓다가 14일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지난 19일에는 양쪽 폐에 폐렴 진단을 받았고, 지난 22일 천식성 호흡 곤란 증세를 나타냈습니다.
당시 교황청은 병환이 '위중하다'는 표현을 처음 썼습니다.
이후 교황의 건강 상태는 조금씩 호전됐지만 교황청은 몸 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기간이 며칠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교황청은 교황이 평온한 밤을 보냈다고 알렸는데, 저녁에는 호흡 곤란 증세가 발생했다고 공지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년 동안 여러 차례 건강 문제를 겪었습니다.
젊은 시절 늑막염으로 폐의 일부를 절제한 뒤 교황은 겨울이면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앓아왔습니다.
이번 입원은 이날까지 보름째로, 교황이 즉위 후 가장 오랜 기간 입원 치료를 받는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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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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