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잠룡들, 3.1절 맞아 “3.1운동 정신 계승” 강조
입력 2025.03.01 (11:40)
수정 2025.03.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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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대선이 치러질 경우 대선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는 야권 인사들이 3.1절을 맞아 잇달아 “3.1운동 정신과 순국선열의 뜻을 계승하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냈습니다.
■ 김부겸 “3.1정신으로 돌아가 공존의 길 개척”
김부겸 전 총리는 오늘(1일) 자신의 SNS에 “106년 전 우리는 혼연일체로 새로운 독립 국가를 외쳤다”며 “좌우가, 남녀가, 노소가 하나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세소리로 전국의 광장은 하나였고, 한마음으로 이룬 혁명”이었다며 “106년이 흐름 지금 좌우도, 남녀도, 노소도 갈라지고 대립으로 전국의 광장이 갈라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는) 갈등이 불러온 심리적 내전”이라며 “106년 전에는 갈등이 없었고 통합만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주권 상실의 원인은 분열과 갈등”이라며 “3.1정신으로 돌아가서 함께 공존의 길을 개척하자”고 말했습니다.
■ 김경수 “106년 전 3.1운동, 우리 삶으로 들어와”
김경수 전 지사도 오늘 SNS에 “106년 전 3.1운동이 지나간 역사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 우리의 삶으로 들어왔다”며 “비상계엄에 맞서 대한민국을 지키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를 위해 모인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광복군들”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대통령 파면을 넘어 민주 정부 수립,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개헌을 통해 국가 대개조로 이어가야 한다”며 “그것이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 이념을 계승‘하는 헌법정신을 실현하는 길이고 새롭게 헌법 전문에 새기게 될 ’5.18 광주정신‘이 지켜나갈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미래”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오늘 우리가 거리로 나설 때, 대통령 파면은 벌써 그만큼 가까워질 것”이라며 “광복군의 마음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자”고 덧붙였습니다.
■ 김동연 “선조들, 통합의 힘으로 하나 된 나라를 준비”
김동연 경기지사도 3.1절 기념사를 통해 “선조들은 3.1운동의 정신을 단 한 순간도 잊지 않았다”며 “통합의 힘으로 하나 된 나라를 준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넘게 지났다”며 “대한민국의 역사는 국민이 나라의 위기를 극복해 온 역사로, 자랑스러운 역사인 동시에 이제는 바꿔야 할 역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가 국민을 걱정해야 한다”며 “국민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모두의 나라‘를 위해 자신의 삶을 던졌던 선조들을 기억하며, 서로의 손을 더욱 굳게 맞잡자”며 “106년 전, 선조들이 3.1운동으로 연 길 위에서 ’모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밝혔습니다.
■ 김두관 “합리적 민주주의와 평화 회복해야”
김두관 전 의원도 SNS에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3.1만세운동을 기념해야 할 오늘, 국민은 양쪽으로 나뉘어 광화문 광장에서 서로 투쟁하고 있다”며 “증오와 분노의 대결 정치가 대한민국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헌재의 윤석열 파면은 확실하다”며 “이제 내란과 탄핵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합리적 민주주의와 평화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념 대결의 또 다른 원인인 양당정치 체제를 다당제로 바꾸는 선거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이 제2의 3.1운동이고, 순국선열의 뜻을 계승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부겸 “3.1정신으로 돌아가 공존의 길 개척”
김부겸 전 총리는 오늘(1일) 자신의 SNS에 “106년 전 우리는 혼연일체로 새로운 독립 국가를 외쳤다”며 “좌우가, 남녀가, 노소가 하나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세소리로 전국의 광장은 하나였고, 한마음으로 이룬 혁명”이었다며 “106년이 흐름 지금 좌우도, 남녀도, 노소도 갈라지고 대립으로 전국의 광장이 갈라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는) 갈등이 불러온 심리적 내전”이라며 “106년 전에는 갈등이 없었고 통합만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주권 상실의 원인은 분열과 갈등”이라며 “3.1정신으로 돌아가서 함께 공존의 길을 개척하자”고 말했습니다.
■ 김경수 “106년 전 3.1운동, 우리 삶으로 들어와”
김경수 전 지사도 오늘 SNS에 “106년 전 3.1운동이 지나간 역사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 우리의 삶으로 들어왔다”며 “비상계엄에 맞서 대한민국을 지키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를 위해 모인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광복군들”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대통령 파면을 넘어 민주 정부 수립,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개헌을 통해 국가 대개조로 이어가야 한다”며 “그것이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 이념을 계승‘하는 헌법정신을 실현하는 길이고 새롭게 헌법 전문에 새기게 될 ’5.18 광주정신‘이 지켜나갈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미래”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오늘 우리가 거리로 나설 때, 대통령 파면은 벌써 그만큼 가까워질 것”이라며 “광복군의 마음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자”고 덧붙였습니다.
■ 김동연 “선조들, 통합의 힘으로 하나 된 나라를 준비”
김동연 경기지사도 3.1절 기념사를 통해 “선조들은 3.1운동의 정신을 단 한 순간도 잊지 않았다”며 “통합의 힘으로 하나 된 나라를 준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넘게 지났다”며 “대한민국의 역사는 국민이 나라의 위기를 극복해 온 역사로, 자랑스러운 역사인 동시에 이제는 바꿔야 할 역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가 국민을 걱정해야 한다”며 “국민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모두의 나라‘를 위해 자신의 삶을 던졌던 선조들을 기억하며, 서로의 손을 더욱 굳게 맞잡자”며 “106년 전, 선조들이 3.1운동으로 연 길 위에서 ’모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밝혔습니다.
■ 김두관 “합리적 민주주의와 평화 회복해야”
김두관 전 의원도 SNS에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3.1만세운동을 기념해야 할 오늘, 국민은 양쪽으로 나뉘어 광화문 광장에서 서로 투쟁하고 있다”며 “증오와 분노의 대결 정치가 대한민국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헌재의 윤석열 파면은 확실하다”며 “이제 내란과 탄핵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합리적 민주주의와 평화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념 대결의 또 다른 원인인 양당정치 체제를 다당제로 바꾸는 선거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이 제2의 3.1운동이고, 순국선열의 뜻을 계승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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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대선이 치러질 경우 대선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는 야권 인사들이 3.1절을 맞아 잇달아 “3.1운동 정신과 순국선열의 뜻을 계승하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냈습니다.
■ 김부겸 “3.1정신으로 돌아가 공존의 길 개척”
김부겸 전 총리는 오늘(1일) 자신의 SNS에 “106년 전 우리는 혼연일체로 새로운 독립 국가를 외쳤다”며 “좌우가, 남녀가, 노소가 하나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세소리로 전국의 광장은 하나였고, 한마음으로 이룬 혁명”이었다며 “106년이 흐름 지금 좌우도, 남녀도, 노소도 갈라지고 대립으로 전국의 광장이 갈라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는) 갈등이 불러온 심리적 내전”이라며 “106년 전에는 갈등이 없었고 통합만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주권 상실의 원인은 분열과 갈등”이라며 “3.1정신으로 돌아가서 함께 공존의 길을 개척하자”고 말했습니다.
■ 김경수 “106년 전 3.1운동, 우리 삶으로 들어와”
김경수 전 지사도 오늘 SNS에 “106년 전 3.1운동이 지나간 역사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 우리의 삶으로 들어왔다”며 “비상계엄에 맞서 대한민국을 지키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를 위해 모인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광복군들”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대통령 파면을 넘어 민주 정부 수립,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개헌을 통해 국가 대개조로 이어가야 한다”며 “그것이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 이념을 계승‘하는 헌법정신을 실현하는 길이고 새롭게 헌법 전문에 새기게 될 ’5.18 광주정신‘이 지켜나갈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미래”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오늘 우리가 거리로 나설 때, 대통령 파면은 벌써 그만큼 가까워질 것”이라며 “광복군의 마음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자”고 덧붙였습니다.
■ 김동연 “선조들, 통합의 힘으로 하나 된 나라를 준비”
김동연 경기지사도 3.1절 기념사를 통해 “선조들은 3.1운동의 정신을 단 한 순간도 잊지 않았다”며 “통합의 힘으로 하나 된 나라를 준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넘게 지났다”며 “대한민국의 역사는 국민이 나라의 위기를 극복해 온 역사로, 자랑스러운 역사인 동시에 이제는 바꿔야 할 역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가 국민을 걱정해야 한다”며 “국민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모두의 나라‘를 위해 자신의 삶을 던졌던 선조들을 기억하며, 서로의 손을 더욱 굳게 맞잡자”며 “106년 전, 선조들이 3.1운동으로 연 길 위에서 ’모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밝혔습니다.
■ 김두관 “합리적 민주주의와 평화 회복해야”
김두관 전 의원도 SNS에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3.1만세운동을 기념해야 할 오늘, 국민은 양쪽으로 나뉘어 광화문 광장에서 서로 투쟁하고 있다”며 “증오와 분노의 대결 정치가 대한민국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헌재의 윤석열 파면은 확실하다”며 “이제 내란과 탄핵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합리적 민주주의와 평화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념 대결의 또 다른 원인인 양당정치 체제를 다당제로 바꾸는 선거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이 제2의 3.1운동이고, 순국선열의 뜻을 계승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부겸 “3.1정신으로 돌아가 공존의 길 개척”
김부겸 전 총리는 오늘(1일) 자신의 SNS에 “106년 전 우리는 혼연일체로 새로운 독립 국가를 외쳤다”며 “좌우가, 남녀가, 노소가 하나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세소리로 전국의 광장은 하나였고, 한마음으로 이룬 혁명”이었다며 “106년이 흐름 지금 좌우도, 남녀도, 노소도 갈라지고 대립으로 전국의 광장이 갈라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는) 갈등이 불러온 심리적 내전”이라며 “106년 전에는 갈등이 없었고 통합만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주권 상실의 원인은 분열과 갈등”이라며 “3.1정신으로 돌아가서 함께 공존의 길을 개척하자”고 말했습니다.
■ 김경수 “106년 전 3.1운동, 우리 삶으로 들어와”
김경수 전 지사도 오늘 SNS에 “106년 전 3.1운동이 지나간 역사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 우리의 삶으로 들어왔다”며 “비상계엄에 맞서 대한민국을 지키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를 위해 모인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광복군들”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대통령 파면을 넘어 민주 정부 수립,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개헌을 통해 국가 대개조로 이어가야 한다”며 “그것이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 이념을 계승‘하는 헌법정신을 실현하는 길이고 새롭게 헌법 전문에 새기게 될 ’5.18 광주정신‘이 지켜나갈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미래”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오늘 우리가 거리로 나설 때, 대통령 파면은 벌써 그만큼 가까워질 것”이라며 “광복군의 마음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자”고 덧붙였습니다.
■ 김동연 “선조들, 통합의 힘으로 하나 된 나라를 준비”
김동연 경기지사도 3.1절 기념사를 통해 “선조들은 3.1운동의 정신을 단 한 순간도 잊지 않았다”며 “통합의 힘으로 하나 된 나라를 준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넘게 지났다”며 “대한민국의 역사는 국민이 나라의 위기를 극복해 온 역사로, 자랑스러운 역사인 동시에 이제는 바꿔야 할 역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가 국민을 걱정해야 한다”며 “국민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모두의 나라‘를 위해 자신의 삶을 던졌던 선조들을 기억하며, 서로의 손을 더욱 굳게 맞잡자”며 “106년 전, 선조들이 3.1운동으로 연 길 위에서 ’모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밝혔습니다.
■ 김두관 “합리적 민주주의와 평화 회복해야”
김두관 전 의원도 SNS에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3.1만세운동을 기념해야 할 오늘, 국민은 양쪽으로 나뉘어 광화문 광장에서 서로 투쟁하고 있다”며 “증오와 분노의 대결 정치가 대한민국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헌재의 윤석열 파면은 확실하다”며 “이제 내란과 탄핵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합리적 민주주의와 평화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념 대결의 또 다른 원인인 양당정치 체제를 다당제로 바꾸는 선거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이 제2의 3.1운동이고, 순국선열의 뜻을 계승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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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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